[미디어파인 뉴스팀]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종합케어센터를 건립해 진료, 치료, 처치, 보호 등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관련 기관과 연계된 총체적인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관장하도록 하겠다"는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에 집계된 반려동물 수만 약 1,400만(2020.4). 국민 4명 중 1명이상이 반려동물을 케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화성시의 반려견 등록건수도 총 4만 5천건이 넘게 등록되었다. 화성시에서는 전국최초로 2022년 2월 반려가족과가 신설되고, 남양동물보호센터, 화성 유기견보호소 및 2023년 5월에 준공예정인 에코팜랜드내 유기견 임시보호소가 조성될 예정으로 반려동물정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정책은 이제 정부와 지자체의 매우 중요한 정책이 되어 있다, 하지만 각 지자체가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지원금을 지급하는 간접 지원방식이 대부분이고 직접 지원의 경우 부분적이고 파편적인 상태이다"라고 지적하며, ‘반려동물 1,4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은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의 92%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을 뿐 아니라 진료비 표준화와 진료비 정보의 제공이 매우 필요하다. 또한 2011년부터 동물의료 서비스에 부가세 10%를 부여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그 몫이 전가되었다. 이 또한 적절한 반려동물 복지가 제공될 수 없도록 만드는 구조이다“라고 체계적인 반려동물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시 단위의 반려동물 복지는 한 장소에서 모든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반려동물 종합케어센터에서 진료, 치료, 처치, 보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담감을 해소하고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며 관내 유관 기관을 연계한 ‘종합적인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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