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경제 속 실추된 이미지, 회복할 수 있을까 [박용선 칼럼]

디지털장의사 박용선 대표l승인2022.05.11l수정2022.05.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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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탑로직

[미디어파인 칼럼=디지털장의사 박용선의 '잊혀질 권리'] 세계 최고의 온라인 평판 및 개인정보관리 기업 레퓨테이션닷컴의 CEO인 마이클 퍼틱(Michael Fertik)은 평판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저서 '디지털 평판이 부를 결정한다'에 따르면, 현대 사회 속 디지털 평판은 선택과 결정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한다.

소비자들은 상품을 사기 전 다른 사용자의 리뷰를 참고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90%가 그 리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경제활동부터 소비패턴 등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그에 따라 디지털 평판에 대한 가치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저서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91%가 면접을 보기 전 지원자의 온라인 프로필 등을 살펴보기도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 사람의 인성과 대인관계 등을 살펴보는데 SNS 활동이나 인터넷 사용 이력 등이 중요한 평가지표가 되는 것이다. 만약 과거 자신의 계정으로 가입한 SNS에서 악플이나 비방글, 욕설 등 부도덕적인 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된다면 아무리 서류와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도 최종 합격 당락에서 울고 있을지 모른다.

또한 온라인 평판의 중요성은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네트워크 시대에서는 특정 사건이 나타나면 소문이 눈 깜짝할 새 일파만파 퍼진다. 그 대상이 기업이라면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은 물론 주가, 매출 등에도 큰 타격을 주기도 한다. 부정적인 평판일수록 확산되는 속도와 크기는 더욱 빠르고 광범위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시대는 이제 평판경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평판이 하나의 자본이 되고 개개인의 스펙이 되는 세상이다. 개인은 물론 기업에게도 온라인 평판이 신용 등급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온라인 평판을 관리해주는 직종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장의사도 그중 하나다. 디지털장의사는 인터넷상의 흔적을 없애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요즘같은 세상에서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상관없이 디지털 족적을 남길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의뢰인의 평판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흔적들을 찾아 대신 삭제해주는 것이 바로 디지털장의사들의 역할이다.

온라인 평판관리도 디지털장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부이다. 악의적인 게시물로 실추된 이미지가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해당 글들을 신속 정확히 삭제하는 작업을 한다. 단순히 삭제만 하는 행위를 넘어 삭제 후에도 악성글이나 허위글 등이 올라오지 않는지 체크하는 모니터링도 필수다. 한 개인이나 회사, 브랜드의 온라인 평판을 모니터링하여 이미지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여러 인터넷 게시물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평판이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아직 악플과 같은 악의적인 게시물을 없애주는 정도로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평판관리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사람이 관계되었다면 아마 평판이 개입되지 않은 곳이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온라인 이미지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훗날 주홍글씨처럼 따라올 안 좋은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선 글 하나, 사진 하나를 올리는데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탑로직 디지털장의사 대표 박용선

[박용선 탑로직 대표이사]
-디지털장의사 1급,2급
-가짜뉴스퇴출센터 센터장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인터넷돌봄활동가
-서울대 AMPFRI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고려대 KOMA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한국생산성본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마케팅 애널리틱스학과 대학원 졸업
-법학과 대학원 형법전공
-유튜브 : “디지털장의사 Q&A” 운영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강사
-(사)사이버1004 정회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정회원

디지털장의사 박용선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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