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칼럼=인맥디자이너 이영진의 비즈니스 협업 스토리] 직장인들을 위한 금융상품과 지원금은 많지만, 일반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상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절세 관련된 상품이나 서비스는 더욱 제한된 경우가 많아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모르는 사이 세금으로 돈이 새는 탓에 생각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해 좌절하기도 한다.

사업을 이어 나가는데 있어 난관은 비단 세금뿐만이 아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업을 알리기 위해선 홍보 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회사를 알리는 홈페이지나 브로슈어 등을 제작해야 하는데, 이런 일을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작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국 이런 디자인 작업 하나까지도 직접 하든지, 다른 업체에 맡기든지 하는 수고가 필요하고 돈이 또 빠져나가게 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한 푼이 아쉬운 중소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유능한 전문가들이 한곳에 모여 팀을 이룬 집단이 있다. 바로 절세와 지원금 파워팀이다. 공통의 목표 시장을 가지고 있는 세무사, 노무사, 법인보험, 디자인회사 등으로 구성된 이 팀은 ‘TRUST(신뢰, 신임)’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금, 법인자금, 지원금, 디자인 컨설팅 등이 모두 각기 다른 영역으로 구분되는 만큼 기존에는 세무사, 노무사, 디자인회사 등에 일일이 발품을 팔아가며 컨설팅을 받아야 했다면, 절세와 지원금 파워팀은 이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기에 한번에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벌써 시간과 돈을 절약한 셈이 된다.

절세와 지원금 파워팀은 법인대표를 대상으로 기업에 혜택을 주는 서비스 분야로 총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무사는 과거 과다 납부한 세금(경정청구)이 있는지 검토하고, 노무사는 고용 관련 지원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법인보험 담당자는 금융 상품을 활용하여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디자인회사는 정부지원금을 통해 회사가 필요로 하는 홈페이지, 카탈로그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파워팀의 김 세무사는 “파워팀은 공통된 타깃은 제조업을 영위하고 계신 사업주”라고 항상 소개하곤 한다. 제조업은 특성상 다양한 조세 혜택이 주어지고, 고용 인원도 많고 업력이 오래된 이들이 많다 보니 금융상품을 활용한 절세에 다른 사업주들보다 더욱 관심이 많은 편이다.

절세와 더불어 사업 확장을 위한 목적으로 홈페이지, 카탈로그 제작이 필요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법인보험을 담당하고 있는 김 대표는 한 기업의 금융상품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던 중 절세와 지원금 파워팀의 세무서비스와 고용 지원금, 디자인 바우처를 한꺼번에 제안하여 동시에 계약 체결을 이루기도 했다. 파워팀 자체가 사업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하나의 업무 제안 시 파워팀 전체의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하지만 파워팀 역시 누군가의 도움으로 큰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경험하기도 했다. 디자인지원금 분야를 담당하는 종합디자인회사 이 대표는 비즈니스 인맥조직을 통해 법인 보험에서 총 26건의 소개를 받았다. 이 중 몇 개 업체가 바우처에 선정됐고, 금액으로는 1억 2천만원의 계약 협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러한 업체들과는 홈페이지부터 카탈로그, 홍보동영상까지 국가지원금 사업을 통해 제작 중이다.

공통된 목표와 타깃 고객층을 가진 이들이 서로 뭉쳐 하나의 팀을 만들고,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사업 고민거리를 한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파워를 갖게 됐다. 여기에 양질의 소개를 제공할 수 있는 비지니스 네트워크까지 구축함으로써 더 큰 팀으로의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다.

▲ BNI KOREA YDP 수석 디렉터 이영진

[이영진 대표]
-주식회사 인정미디어 대표
-비즈파워 커뮤니케이션 대표
-BNI코리아 수석 디렉터
-(사) 한국코치협회 정회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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