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인들은 나이와 성별에 구분 없이 누구나 자세 불안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해 고생을 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이러한 인구가 늘어난 것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부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일상생활 자체가 몸을 움직이는 등 활동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자리에 앉아 책상에서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보는 등 고정된 좌식생활이 자리를 잡게 됐다.
가만히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어떠한 자세로 앉아 있느냐가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화명동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여성 A씨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통증을 가지고 있다. A씨는 처음 보는 사람이 한 눈에 보기에도 좋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개를 앞으로 쭉 뺀 거북목 자세나 의자에 앉은 자세가 허리를 구부리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등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세는 실제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목과 어깨, 허리 등의 부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통증을 일으켜 당사자를 괴롭힐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디스크와 같은 질환은 오랜 기간 앓게 되면, 수술이 불가피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교정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 초기에 통증을 다스리고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추나요법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치료 방법은 환자의 뼈와 인대, 근육과 같은 골격 구조에 힘으로 유효한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다스리고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어혈은 기혈의 흐름을 막아 통증뿐 아니라 어지럼증 다양한 증상을 유발해 건강을 해치는 요소로 교통사고나 운동 중 강한 충돌과 같은 몸에 큰 충격을 받은 이후 후유증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도 꼽힌다. 따라서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산 황금약손한의원 김민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