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치료, 증상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대처해야 [한정길 원장 칼럼]

한정길 원장l승인2022.06.14l수정2022.06.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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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구강 내 치아와 잇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에 치아가 건강하더라도 잇몸이 악화되면 흔들리거나 통증, 시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다면 치아가 탈락하는 경우도 있기에 잇몸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평소 양치 시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난다면 구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치은염 단계일 때는 잇몸 손상이 심하지 않고 내부까지 악화된 것은 아니므로 양치질을 꼼꼼히 하면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잇몸질환을 방치하는 경우 점차 치석이 구강 내부에 쌓여 염증이 심해진다. 만약 이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 고름이 발생하고 잇몸이 무너져 치아 배열이 같이 무너질 수 있다.

이때 염증이 악화된다면 치조골이 녹아내리고, 결국 자연치아가 흔들리면서 탈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미 어느 정도 치석이 쌓여있는 상태라면 간단한 스케일링을 통해서도 개선을 도모해볼 수 있다.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쌓여 있는 치태와 치석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관리해준다면 예방에 도움 될 수 있다.

하지만 치주질환이 초기 단계를 넘어 중증 이상이 됐다면 치근면에 붙어있는 침착물을 제거하고 염증으로 감염된 잇몸 조직을 긁어내는 방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이런 치주질환을 방치하여 악화되면 점차 치아가 흔들리고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해주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사후관리에도 신경써주어야 한다. 한번 악화된 잇몸은 치료가 이루어지더라도 쉽게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꼼꼼한 양치질과 잔여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치실을 사용하는 등 의료진이 안내해주는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지켜주는 것이 필요하다.(다산리더스치과 한정길 원장)

한정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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