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이지정형외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롱코비드 증후군이란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을 나타내는 말로 코로나19를 앓은 뒤 원인 모를 피로감이나 기침, 근육통 등의 여러 증상들이 한동안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80%가 장기적으로 후유증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으며 특히 중장년층과 호흡기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롱코비드 증후군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원인을 모른다는 이유로, 이를 스스로 견디거나 치료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장기화된 후유증을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 이에 현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치료 방법에 대해 살피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액 치료 등을 진행하는데, 이는 바이러스 노출 후 몸에 남은 바이러스가 염증을 유발하고, 재활성화 되면서 다양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처방에 따라 에너지와 활력을 보충하여 피로 개선이 필요한 경우나 지속되는 기침, 감기로 면역 강화가 필요한 경우 등에 도움이 되는 치료다.

이는 비타민부터 아미노산이나 포도당 등 영양성분을 결합 처방하여 치료하는 벙법이다.

다만, 치료 시 처방은 개개인의 증상과 신체 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진단하여 처방하여야 한다. 또한 롱코비드 증후군 회복을 위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꾸준한 운동 등 치료 외에 일상에서의 노력을 통해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수택동 이지정형외과 박근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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