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 여름철 면역력 관리가 중요 [최진백 원장 칼럼]

최진백 원장l승인2022.07.26l수정2022.07.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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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백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 자외선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편평사마귀 등과 같은 바이러스 피부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의 감염으로 인한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전염성이 있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사마귀를 자극하게 되면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병 초기에는 1~4mm 이내 작은 크기로 편평한 모양의 여드름이나 수포가 부풀어 오르는 듯한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해지면 주변으로 확산되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얼굴과 가슴, 다리 등 전신 여러 부위에 다발성으로 나타난다.

해당 질환은 직접·간접적 접촉으로 인해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고, 노인과 아이들의 경우에는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질환이 발생하였다면 일상에서 가족 구성원과 수건, 옷, 식기구 등 용품을 구별하여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마귀를 없애는 방법으로 냉동치료나 레이저치료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강한 자극으로부터 피부에서 사마귀를 물리적으로 떨어트리는 방법일 뿐, 당장 사마귀가 사라졌다고 해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시간이 흐른 뒤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뿌리를 뽑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침 치료와 뜸 치료,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 등을 이용한다. 면역력을 높이고 약침 치료를 통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게 된다.

편평사마귀는 다른 사마귀에 비해서 치료에 대한 반응도 느린 편이고, 잡아 뜯거나 긁게 될 경우에는 전염되기도 쉽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하게 되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초기 면역 체계를 바로잡는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체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올리는 동시에 과식과 폭식, 음주,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등 신체에 무리가 가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

최진백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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