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철 원장
박민철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는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을 통증에 대한 위협과 공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피부에 잘 와닿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우리 생활을 살펴보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우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동차를 통해 출퇴근을 하거나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을 하게 된다. 해당 시간에는 움직임 없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굳은 자세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도 힘들뿐더러 한 자세를 오랜 시간 고정하고 있다면, 자세가 굳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통증의 원인으로도 꼽을 수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도 원인을 꼽을 수 있는데,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인 거북목 자세를 유지하는 등 어깨, 목, 허리와 같은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세를 하루에 오랜 시간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따로 운동을 하거나 굳어진 몸을 풀어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도 많지 않다. 오히려 통증이 일어나는 등 위험한 신호가 발생하더라도 단순하게 피로해서 생기는 문제로 취급하고 치료를 받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존재한다.

통증은 단순하게 아프고 결리는 것을 떠나서 심할 경우에는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은 골격의 배열이 변형되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자세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으며, 해당 질환은 심할 경우에는 입원을 통한 수술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커지게 된다. 수술을 고려할만한 중증 디스크 환자들은 등받이가 없는 의자나 벽에 기대지 앉고서는 바로 앉기 힘들 정도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추나요법이 있다. 해당 치료는 신체를 교정하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의료진이 직접 신체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변형된 골격을 바로 잡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부분에 도움을 준다.

치료 시에는 신체의 건강 상태나 체형 및 골격 구조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산재 보험 처리와 같은 부분은 치료 전에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맑은숲한의원 영등포점 박민철 원장)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