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의 몸이 힘을 쓰거나 운동을 할 때, 제일 먼저 힘이 들어가는 부위는 허리로 볼 수 있다. 점프를 하거나 달리는 등 격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등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낼 때, 모두 허리에서 해당 동작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허리는 사람의 몸에 있어서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위며, 하루 중에도 사용량이 많은 부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허리 쪽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증상으로 인해 생활 전체에 불편함을 얻을 수 있으며 이후 단순하게 통증이 나타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허리에 나타나는 디스크는 불완전한 척추의 상태로 오래 생활하다가 생기는 질환으로 척추와 척추 사이에는 부드럽게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추간판(디스크)이 있다. 이 추간판이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 틀어짐 혹은 외부의 충격을 받아 원래의 자리에서 튀어나오게 되면
척수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흔히 알고 있는 말로는 허리디스크, 정확한 명칭으로는 추간판탈출증이라고 부른다.
해당 질환은 초기에는 어느 정도 통증이 일어나는 것에 그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져 저림 힘빠짐 등의 신경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 그러나 신경증상이 발생되었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배변장애나 심각한 하체 쪽 운동기능부전의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근본적인 척추교정치료를 한다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건강함을 되찾아 볼 수 있다.
허리디스크라고 해서 허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허리디스크가 돌출될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전신체형분석을 통해 정확하게 찾고, 직접적인 척추교정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또한, 디스크가 생길 정도로 척추가 틀어졌다는 것은, 평소 자세와 습관이 좋지 않다는 것이므로, 올바른 자세와 습관또한 배워서 반드시 실천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우리몸은 원래의 건강한 척추로 돌아가려고 하는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디스크가 발생되었다는 것은, 장기간의 안 좋은 자세와 습관으로 척추들의 관계가 딱딱하게 굳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딱딱하게 굳어있는 관계의 척추는 척추가 스스로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회복력 잃어버린 상태기 때문에, 직접적인 척추교정이 필요하다.
공간척추교정과 추나요법 등을 활용해 딱딱하게 굳어있는 척추들의 균형을 찾아줄 수 있다. 뿐만아니라, 척추들 사이로는 신경계가 지나가므로 이러한 척추교정치료는 우리몸의 내장기관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리바디한의원 김찬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