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전문가 미술재료 제조업체 ㈜신한화구(대표 한봉근)가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마련한 개인전 형식의 작가후원 프로그램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의 세 번째 전시가 4월 11일(토) 성황리에 오픈식을 가졌다.

“Think outside the box” 라는 취지 아래 (주)신한화구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실력 있는 한국인 작가를 발굴하는 전시 프로그램 Thinkartkorea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는 오흥배 작가의 ‘보는 것, 보이는 것 : to see, to be seen’ 로 4월11일(토)부터 5월3일(일)까지 3주간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오흥배 작가의 이번 전시는 ‘보는 것, 보이는 것 : to see, to be seen’ 를 주제로 넘치는 재능을 보유한 작가와 그의 지금까지의 주요 대표작들을 망라하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그림, 실재보다 더 실재 같은 그림을 유화로 그려내기 위하여 오랜 기간 동안에 작품에 몰두하며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한 상식을 뒤엎는 깨달음을 선사한다.

예술은 우리가 보지 못한 것을 보게 해주고, 듣지 못한 것을 듣게 해주고, 미처 인식하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일상의 강 건너편에 있는 새롭고 낯선 언어이다.

올 봄, 신한화구에서 준비한 오흥배 작가 전시를 보면서 우리가 보고 듣고 믿는 보편적 진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 초대전을 주최하는 신한화구 한봉근 회장은 “오흥배 작가 작품을 통하여 극사실주의 미학의 행적과 이에 대한 근원을 찾아 보는 작품 세계를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한화구 역시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신한화구가 주최하고 포네티브 스페이스가 후원하는 Thinkartkorea는 국내외 실력 있는 한국인 작가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와 세계 미술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발판 마련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Thinkartkorea 프로그램은 공모전형식으로 진행되며 www.thinkartkorea.com 에서 좀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