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세상과 소통하는 전문 칼럼 미디어’를 지향하는 『미디어파인』이 주최한 '제1기 대학생 청춘 칼럼니스트' 과정이 지난 5일 수료식을 갖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과정은 대학생 칼럼니스트 양성을 목적으로 열렸다.

대학생들에게 필수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아이캠펑을 통해 지난 7월 청춘 칼럼니스트 모집 공고가 나가자 172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가 고조됐다. 서류전형을 통해 7:1의 경쟁률을 뚫고 25명의 청춘 칼럼니스트가 선정돼 지난 8월 3일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청춘 칼럼니스트들은 8월 한달 동안 자유주제로 세 편씩의 칼럼을 썼다.

▲ 미디어파인 제1기 청춘 칼럼니스트 발대식

청춘 칼럼니스트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고민, 아픔, 관심 분야들을 칼럼으로 녹여 낸 청춘 칼럼니스트들은 기존 칼럼니스트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었다. 청춘 칼럼니스트 칼럼들은 미디어파인 메인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SNS를 통해 전파됐다. 칼럼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김여솔 학생은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칼럼을 통해 청춘들이 취업을 위해 성형까지 강요받는 현실을 짚었다. 백민경 학생은 「유 희관, 조금 느려도 괜찮아.」 「전설을 향한 스윙, 박인비」라는 칼럼에서 전문 스포츠기자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김자현 학생은 「비망록」 이라는 글에서 책 한권 읽지 못하고 스펙 쌓기에 주눅 든 젊은이들의 비망록을 그려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외에도 어려운 취업시장, 가난한 주머니, 불안정한 미래 등 청춘이 겪고 있는 현실들이 청춘칼럼니스트들의 칼럼속에 투영됐다. 같은 고민과 아픔을 겪는 청춘들은 좋아요를 누르며 글에 대한 공감지수를 높였다.

미디어파인에서는 청춘 칼럼니스트들의 모든 칼럼에 대해 세심하게 평가, 장·단점을 칼럼니스트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춘 칼럼니스트들은 더 좋은 글쓰기 방향을 모색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지난 5일 제1기 청춘 칼럼니스트들은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김여솔, 백민경 학생이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언론인인 김주혁 가족남녀행복연구소 소장의 글쓰기 강연도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 미디어파인 제1기 청춘 칼럼니스트 수료식(김주혁 소장 글쓰기 강연)

미디어파인 관계자는 “이번 제1기 청춘 칼럼니스트 과정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을 수료한 청춘 칼럼니스트들은 계속 미디어파인에 칼럼을 게재할 것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오는 12월 겨울방학동안 제2기 청춘 칼럼니스트 과정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춘 칼럼니스트 과정은 대학생 필수정보 앱 아이캠펑이 주관하고 (주)토리인터내셔널과 tbs교통방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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