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스타미디어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된 희망나눔 제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가 9일 오후 6시반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그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공동주관사인 한류닷컴 이효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해서 박정철 한스타 미디어 대표의 개회선언 등을 마지막으로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오후 7시, 9시 2경기)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A, B조 각각 조별 예선을 거쳐 각조 상위 2개팀이 4강에 올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뤄 우승 팀을 가린다. A조는 디펜딩 챔프 천하무적을 비롯하여 개그콘서트, 이기스, 조마조마, 외인구단이 속해있고 B조에는 7회대회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 라바, 폴라베어스, 컬투치킨스, 특공대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컬투치킨스와 특공대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첫 출전팀이다.

2012년 5월에 창단한 컬투 치킨스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사회인 야구를 경험해왔다. 최근엔 고척돔에서 열린 AJ렌터카배 야구대회 개막전에서는 개그콘서트 팀을 상대로 15:14로 승리 한 바 있다. 화려한 라인업 역시 화제다. 컬투의 김태균을 중심으로 배우 전노민, 박선우, 박건형, 가수 이정과 김형중 등이 뛰고 있다. 최근엔 영화 '위대한 소원'의 배우 김동영과 가수 모세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올해 창단한 특공대(대표: 김상일)는 쌍둥이 가수 허각, 허공 형제를 비롯해 가수 손진영, 김량하, 조성환, 조문근, 송유빈 개그맨 장동혁, 김진, 윤성한, 연극배우 이승주 등이 뛰고 있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한편 개막식이 끝난 오후 7시 부터는 작년도 준우승팀 공놀이야(감독:김명수), 대회 첫 참가팀인 컬투 치킨스(대표:김태균)가 맞붙는다. 이어 오후 9시부터는 라바(감독: 박충수)와 폴라베어스(감독:조빈)의 대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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