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마인드로 보다 따뜻한 가정의 달 5월을 위하여 축배를! [김희순 칼럼]

김희순 교수l승인2016.05.26l수정2016.05.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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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순 교수의 해피바이러스] 계절의 여왕인 5월에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여러 가지 기쁜 날이 많이 있어서 다사다난한 행사를 치르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어린이날, 스승의 날은 예년에 비해 한걸음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 우리 사회가 따뜻해짐을 느끼는 5월이 되었음을 여러 정황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해마다 스승의 날인 5월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사회나 언론에서는 선생님들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봇물 터지듯 언론에서 떠들썩했다. 물론 교사가 많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도 있을 수 있다. 모범 교사가 더 많고 따뜻한 교사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동안 모든 교사가 위축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땐가부터 교사에 대한 긍정적인 사연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교사들의 사기도 북돋아 지기 시작되었다. 올해는 학생들 스스로 스승에 대한 존경과 교사 인권에 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서 참 따뜻하고 흐뭇했다. 학생 자신들이 “요즘은 학생들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선생님들의 인권도 세워 드려야하지 않나요? 존경하는 선생님들께서도 축 쳐져있어요?” 어린 청소년의 눈에도 이건 아니다 싶은가보다. 어른은 아이를 인정하고 신뢰해주고, 아이는 어른을 공경하고 따르는 사회가 아직도 존재한다. “요즘 아이들은 못써!”가 아니라 너무 착하고 예쁜 아이들을 잘 발견하지 못할 뿐,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해주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우리 어른들은 먼저 생각해고 배려 해주자.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도 한다. 어버이날, 부부의 날, 어린이날 등 모든 날이 가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날 인 만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달이기도 하다. 코칭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 코칭대화 숙제를 내주곤 한다. 특히 가족과의 행사가 많은 달이어서 이 숙제는 가족 복지 차원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코칭대화를 해본 일이 없어 식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부끄러워 못한단다. 그래도 계속 배운 대로 시도를 해본결과 성공 사례가 여기, 저기서 나오기 시작했다. 가장 가까운 남편(아내)들이 아내(남편)들의 따지고 지시 명령적 (?)인 말투에서 상대에게 대접 받고 인정해 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 서비스가 달라지더란다. 당장에는 쑥스러워 그냥 출근을 하더니 회사에서 “ 여보 사랑해! ♥♥♥” 문자가 날아 왔다고 해서 우리 모두를 웃음지게 했다.

상대를 인정해주는 말 한마디로 이렇게 가정의 분위기가 바뀌는 것에 본인들이 힐링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아들과 대화한 어머니는 항상 그동안 서로 대화를 해도 코칭대화를 하는 태도를 무시하고 그냥 듣기가 일쑤였다고 한다. 어느 날 대화를 하면서 하던 일 모두 멈추고 배운 그대로 진지하게 얼굴과 눈을 마주 보며 대화를 했더니 아들이 기뻐하면서 그동안 어머니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 놓아 깜짝 놀랐다고 한다. “어머니 정말 그동안 너무하셨어요? 항상 내말은 듣지 않고 무시하셨잖아요? 섭섭했어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코칭마인드를 갖고 코칭대화를 나누는 것이 상대의 인격을 (비록 아들이라도) 존중해 주는 것으로 느낌을 받는 것을 알고 반성 많이 했다고 한다. 코칭대화를 배우고 나서 상대에게 지지를 보내고 인정, 칭찬 등을 보낼 때 그것이 나에게로 돌아온다. 사회를 보는 눈이 긍정의 마음으로 좋은 일을 찾아 서로 나누면 더 밝고 정의로운 사회가 오지 않을까 해서 오늘도 코칭대화 나누기 운동을 펼친다.

가족에게도 버림받은 가출 청소년에게 한 끼의 따뜻한 밥을 나누기 위해 청년 3인의 초보요리사가 뭉쳤다는 흐뭇한 이야기도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을 더욱 빛내고 있다. 광장에 천막을 치는 일부터 시작을 하면 아이들이 모여,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가 이야기를 털어 놓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단다. 음식만 차려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을 해주는 요리사들이다. 3명이 시작 했지만 이제는 10명의 청년 요리사가 함께 한다. 일요일을 반납하고 광장에 가면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와 코칭 마인드를 갖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청년 요리사들을 볼 수 있다. 이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도 있단다. 긍정의 이야기를 많이 전하면 우리의 마음도 따뜻해지고 밝아지지 않을까? 어느 해 보다 따뜻하고 보람된 가정의 달 5월을 의미 있게 보내보자.

자기를 성찰하는 < 코칭 질문 > Tip
1. 감정 조절을 잘 하고 있는가?
2 안정된 자아를 발견하였는가?
3. 정체성을 확립 했는가?
4.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 되었는가?

▲ 김희순 교수

[김희순 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석사)
(전)한국GS 서울북부연맹부연맹장
(전)한국코치협회 교원코칭연구회회장
(전)한국교총미래학교운영위원
한국코치협회 KPC인증코치

현)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교수(라이프코칭 주임교수)
   
한국사회적코칭협회이사

김희순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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