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지성룡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어린이에게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을 위해 ‘제9회 꽃이랑...책이랑...’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꽃이랑...책이랑... 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오염, 생활폐기물 문제를 널리 알려 환경보전 의지를 확산시키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집에서 보지 않는 헌책을 가져와 생활폐기물 소각여열로 손수 키운 허브, 초화 등으로 교환하는 행사이다.

현재 사전 접수를 통해 총 3,751명이 신청했으며, 행사 기간(5.30. ~ 6.6.) 동안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초화류 4,500본, 캔들프랜드, 로즈마리 등 허브류 500본 등 총 5,000여본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환된 도서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기관에 기증하여,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에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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