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bs TV <정봉주의 품격시대> (월~금 오후 5시~6시) 첫 방송
-색다르고 격이 높은 새로운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저격수” 이미지 벗고 “품격”으로 갈아입어

▲ 정봉주 전 국회의원

[미디어파인=이지민 기자] 거침없는 발언과 입담으로 유명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시민의 방송 tbs TV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 MC로 첫 데뷔를 한다.

tbs TV는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10월 24일부터 색다르고 품격 높은 프로그램 <정봉주의 품격시대> (월~금 오후 5시~6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평일(월~금)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정봉주의 품격시대>는 고품격 생방송 토크쇼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방자치 중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슈에 대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뜨거운 논쟁이슈는 시청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받아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

정봉주 전 의원은 “TV 프로그램의 첫 MC를 맡게 돼 설렌다”면서도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왜’를 자신만의 유쾌하고 명확한 전달방식으로 재미있으면서도 날카롭게 풀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전 의원은 2007년 대선에서 ‘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구하다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팟캐스트 '나꼼수'의 공동 진행을 맡으면서 저격수란 별명을 갖게 된 그이기에 TV프로그램 MC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벌써부터 기대하는 눈치다. “정봉주 전 의원의 TV 프로그램 MC라니 기대된다”, “정치 팟캐스트가 TV로 나오는 건가”,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얘기 바란다” 등의 반응이 뜨겁다.

이 외에도 개그맨 지상렬의 한류 활성화를 위한 연예정보 프로그램 <팩트인스타> (금 오후 8시~8시40분), 대한민국 NO.1 영화 평론가 오동진이 진행하는 영화로 푸는 수다 <영화 속 숨은서울찾기> (금 오후 4시30분~4시50분), 새로운 MC 배우 ‘이인혜’, 도서평론가 ‘이권우’와 함께 새 단장에 나선 <TV책방 북소리> (목 오후 6시~7시)도 새롭게 선보인다.

tbs TV는 케이블TV(티브로드 211번, C&M 511번, CMB 140번, CJ헬로비전 527번, 현대HCN 347번), IPTV(KT 214번, SK 416번, LG 176번), tbs앱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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