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지성룡 기자] 사단법인 패션기업수출지원협회와 글로벌NFM 프로모션이 공동주최하는 '2017 코리아스타일 위크 플러스'는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닌 패션과 뷰티를 넘어 순수 아트와 팝아트가 만나는 세계 명품 브랜드가 다양하게 시도하는 예술지원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도 패션과 예술의 만남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너지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강남 코액스 B2홀에서 개최되며 패션쇼(코스윅 컬렉션), 홍보부스운영, 디자이너컬렉션, 메이크업쇼, 연예인바자회, 한가람 아트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행사인 런웨이의 전면 무대 모두 LED 스크린으로 꾸며지며 약 30미터의 런웨이 관람객석 400여석으로 VIP석과 일반석으로 구별되어 있어 2017 코리아 스타일 위크 플러스는 화려한 런웨이쇼가 기대가 된다.

코리아스타일 위크 플러스 컬렉션은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비재 상품 전시회로 매해 약 20,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며, 지난 26회 행사에는 해외 빅 바이어 81명과 국내 MD 50여명을 초청하여 역대 최고 700억원 이상 상담실적과 320억원 이상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KSW+C2017은 패션과 대중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패션전시회로 약 80여개사가 130부스를 사용하며 패션 전시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한다.

2017 코리아스타일 위크 플러스 컬렉션 행사는 바이어와 대중이 ‘스타일’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를 소통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3의 스타일 마케팅 페스티벌이다.

연예인 아름회바자회가 열리는 25일과 26일에는 1992년 입상자 모델 이소라부터 약 2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비영리 모임 단체이며 현재 김효진이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아름회바자회는 코리아스타일위크 플러스 컬렉션 참여하는 업체의 후원 상품을 제공받아 판매하며 수익금의 전부는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번행사에 한가람아트갤러리(주,한가람문구 산하)가 주최하는 “한가람 아트페스티벌”에는 유명 조각가 염상욱과 도예작가 김유경, 서영화가 김중식, 김영근을 비롯해 30여명, 동양화가 신흥직외 2명 등 약 40여명의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울 볼 수있다. 신현호 화백의 화려한 작화 퍼포먼스와 캐리커쳐 쇼, 그리고 박효희 한복문화연구소의 협찬으로 한복쇼가 진행되며, 한복치마와 두루마기 뒷자락은 무궁화 명인1호 김종희씨와 문자추상화의 대가 김정택 화백이 우리민족의 얼과 정신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복을 미술로 승화 시키는 2번째 행사가 25일 토요일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남성모델에는 금송, 안순보 교수가 여성모델에는 남송, 남궁원이 출연하며 남송미술관 관장의 작품이 그려진다.

▲ 한가람아트타운 김찬환 회장

(주)한가람문구. 한가람 아트타운의 김찬환회장은 약 30년의 경력을 가진 문구업계 최대업체 대표로서 화가들과 미대생들을 위해 크고 작은 활동들을 하고 있다. 한가람갤러리는 5년전 개관했으며 갤러리를 맡고있는 김정임관장은 새로운 기획시도를 하는 다양한 전시기획자로서 올 해는 KSW와 함께 멋진 콜라보를 진행 준비하고 있어 많은 작가들과 갤러리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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