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이지민 기자]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방송 tbs TV는 6·10 민주항쟁 30주년 특집방송을 통해 6·10민주항쟁이 갖는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6·10민주항쟁, 그날을 되돌아보다. 시민의 방송 tbs TV가 전하는 6월의 이야기
- 특집다큐 ‘22살 한열이의 유월’, ‘도시의 품격-운동화를 잃은 지 30년’, ‘서울, 시간을 품다-6・10 민주항쟁의 도화선 남영동 대공분실’ 등 방송

tbs TV는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특집다큐 ‘22살 한열이의 유월’, ‘도시의 품격-운동화를 잃은 지 30년’, ‘서울, 시간을 품다-6・10 민주항쟁의 도화선 남영동 대공분실’ 등 6·10민주항쟁 30주년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먼저 tbs TV는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한열이의 유월’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생생히 전하고자 한다.

1987년 6월 9일. 연세대생 이한열은 학교 앞에서 독재타도와 민주쟁취를 외치며 시위를 하던 중 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에 맞아 쓰러졌다. 당시 쓰러진 이한열 군의 사진은 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많은 이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한열의 피에 빚을 졌다”고 말한다. 당시 이한열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30년이 지난 지금,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다큐멘터리 ‘한열이의 유월’은 오는 6월 8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또한, 최루탄에 쓰러진 청년 이한열이 27일간 사투를 벌이는 동안 일어난 6월 민주 항쟁의 기록을 담아낸 tbs TV의 <지식발전소 도시의 품격 - 운동화를 잃은 지 30년>은 오는 6월 7일 수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그리고,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 6・10 민주항쟁의 도화선 남영동 대공분실>편은 오는 6월 5일 (월) 오후 1시부터 시민의 방송 tbs TV를 통해 방송했다.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의 대공수사 기관으로 민주화운동 인사에 대한 고문이 자행되었던 공포의 대상, ‘남영동 대공분실’. 암울한 시대의 상처로 기억되는 ‘남영동 대공분실’의 과거의 기억은 물론 진정한 인권 수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현재의 기억을 함께 담아냈다.

IPTV(KT 214번, SK 272번, LG 176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방송 문의)와 새롭게 만들어진 tbs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고, tbs TV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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