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을문화축제, '때깔빛깔맛깔 다함께 깔깔깔' 성황리에 마쳐

오서윤 기자l승인2017.11.29l수정2017.1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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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실버악단(단장 김영석)이 주최하는 2017년 가을문화축제가 2017년 11월 29일(목) 오후 1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복지회관에서 2시간여 동안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문화수도 위원회에서 주관한 '깔깔깔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성남시 시의회 부의장(이상호)과 주민 및 복지회관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그맨 정재형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조직된 실버합창단의 가곡 '그리운 마음'으로 막을 올렸다.

실버합창단은 전직 고위관료, 공기업과 대기업 임원, 언론사 임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64세 이상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퇴직 후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결성된 합창단의 노래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엿 보였다.

또한 오카리나, 섹소폰, 아코디온, 전자기타, 장고 등 실버기악단 멩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청중들에게 자신들도 악기 연주를 해봐야겠다는 자극과 깊은 감명을 주었다.

남성사중창단의 화음과 마술사의 다양한 기술은 청중 모두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관중들과 함께 한 즉석 장기자랑 코너와 노래교실 강사의 수준높은 노래실력은 본 행사가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주최측이 모두가 안도하였음은 물론 자긍심을 가지게 했다. 간간이 사회자의 윗트 넘치는 게그에 함박 웃음꽃이 피었고 행사 막바지의 행운권 추첨은 관중들의 만족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깔깔깔페스티벌이 성남시민들에게 문화생활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했다는 결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내년이후에도 이 행사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가 실버 악단의 구성원들의 눈빛에서 느껴 졌다.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은 물론 '문화소외계층 에 대한 배려'라는 정신이 스며들어 있는 이러한 문화축제가 지방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꿈꾸어본다.

오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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