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돌출, 교정치료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송정우 원장 칼럼]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대표원장l승인2018.01.31l수정2018.02.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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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대표원장

[미디어파인=송정우 원장의 치아교정 이야기] 돌출입은 동양인에서 많이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한 종류로서 화난 인상처럼 보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첫인상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돌출입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치아와 함께 이를 둘러싼 잇몸뼈가 함께 돌출되는데 크게 두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전방으로 치아의 뻐드러짐이 뚜렷한 경우에는 잇몸뼈가 얇게 돌출된 것이고, 둘째, 치아는 똑바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이나 전반적으로 불룩하게 돌출된 경우는 잇몸뼈 전체와 턱뼈 이행부까지 함께 돌출된 것이다.

잇몸이 돌출되거나, 무턱과 함께 잇몸이 많이 보이는 거미스마일 증상을 동반하는 돌출입은 A-point(인중 부위의 볼록한 잇몸 하방의 뼈 부위)의 개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잇몸돌출과 잇몸뼈돌출의 경우 눈에 보이는 치아의 확실한 이동은 물론 치아 뿌리, 잇몸 뼈가 들어가야 확실한 돌출입 해소라고 할 수 있다.

교정치료라는 측면에서 보면, 먼저 잇몸뼈가 얇게 돌출된 뻐드렁니의 경우 일반교정 치료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치료가 된다. 그러나, 치아가 똑바로 서서 튀어나온, 즉 앞니의 뻗어있는 각도는 정상에 가까우나 전후방적으로 전방에 위치한 ‘골격성 잇몸돌출’은 교정 치료만으로는 치료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잇몸뼈는 치아 뿌리를 둘러싸고 있어 치아를 뒤로 움직이면 치아 뿌리와 함께 잇몸뼈도 어느 정도 후방으로 이동시킬 수는 있으나, 일반교정의 경우 뼈를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어 환자가 만족할만한 돌출입 해소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간혹, 돌출입을 해결하기 위해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교정 치료를 받은 후에도 여전히 돌출감이 남아있어 재교정을 알아보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잇몸뼈가 충분히 들어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시 말해, 골격성 잇몸돌출의 경우에는 일반교정에 의한 발치 교정치료 시 정밀하게 앞니의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오히려 치료 전보다 과도하게 직립되는 옥니가 되어 심미적으로 악화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입이 나와 고민인 사람들은 본인이 가진 돌출입의 원인이 단순히 앞으로 뻗은 앞니들 때문인지, 아니면 치아를 둘러싼 잇몸 뼈까지 포함하여 복합적으로 나와있는 것 때문인지 궁금해하면서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막연히 치아 돌출은 교정으로 치료하고 잇몸뼈 돌출은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수술은 심한 돌출입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전신마취라는 신체적 부담을 감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교정치료가 필수적임을 숙지해야 한다

센트럴치과에서 개발한 킬본(KILBON)은 다양한 방향으로 힘을 적용하여 잇몸뼈를 움직이는 교정방법이다. 적절히 응용하면 치아와 잇몸뼈를 동시에 이동시켜 돌출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까지도 반드시 돌출입 수술 혹은 양악수술로만 치료가 된다고 생각되었던 거미스마일, 무턱, 긴 얼굴 등의 골격성 부조화도 킬본 인비트랙터 장치를 이용하면 돌출입 개선과 함께 입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기본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다. 작은 어금니 발치치료의 경우, 6개의 앞니를 하나의 그룹으로 연결하고 양쪽 3개의 어금니를 각각 연결하여 하나의 그룹으로 묶으면 총 3개의 블록이 형성된다. 이러한 역계(force frame) 내에서 잇몸 뼈에 효과적인 힘을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치아 이동 시 발생하는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불필요한 치아 이동을 없애 교정치료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앞니의 지나친 직립(옥니), 치아 뿌리 손상 등과 같은 부작용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다.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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