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tbs TV는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의 역사를 추적한 특별기획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의 역사>를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3월 1일 삼일절 낮 12시 10분에 방송한다. 이 특별기획은 방송 최초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태동의 비밀을 역사적 근거를 통해 밝힌다.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선언한 99년 전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탄생

tbs TV의 3.1절 특별기획은 100여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민주공화제를 채택하게 되는 과정과 그 배경을 고스란히 담았고, 그들이 꿈꾼 나라가 민주공화정 체제의 ‘대한민국’임을 밝힌다. 특히 이 특별기획을 통해 ‘대한민국’이 해방 이후 갑자기 수립된 것이 아니라,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탄생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상해에서 만난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자인 쑨커즈 교수는 “많은 한국인들이 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의 독립은 스스로 쟁취한 게 아니고 미국이 준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인식은 매우 잘못됐고, 한국 청년들에게 매우 큰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중국 상해 ‘임시정부’의 생생한 현장에서 느끼는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적 탄생

tbs TV 3.1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중국 상해를 찾아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으며,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의 건국을 선언한 역사적 현장인 중국 상해 ‘김신부로 22번지’에서 그날의 사실을 확인한다.

한편 tbs TV 3.1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에서는 최초로 ‘삼균주의’를 창안한 조소앙(임시정부 외교부장)의 친필 메모와 1919년 당시 이승만이 일왕에게 대한민국이 건국됨을 통보한 편지 내용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한인섭(서울대) 교수를 비롯해서, 역사학자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김희곤(안동대) 교수, 한시준(단국대) 교수 등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tbs TV는 IPTV(KT 올레tv 214번, SK Btv 272번, LG U+TV 176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방송 문의)와 새롭게 만들어진 tbs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시청할 수 있고, tbs TV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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