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8일 오후 2시30분 킥오프
-오후 4시엔 풋스타즈 vs 블랙... 고양시 어울림누리, 걸그룹 바바 축하공연도

"지난 해 진 빚을 갚아주마" (FC네마)
"한 수 위의 실력을 다시 보여 준다" (FC어벤저스)
FC네마의 복수혈전이냐? FC어벤저스의 필승재현이냐?

▲ FC어벤저스(왼쪽)와 FC네마가 오는 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막전서 만난다. 사진은 지난해 2회 대회때 경기 후 포즈를 취한 양 팀. (한스타DB)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가 오는 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FC네마와 FC어벤저스의 개막전(오후 2시30분)을 시작으로 6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오후 4시엔 개막 두 번째 경기로 풋스타즈와 블랙의 경기가 이어진다.

배우 배유람, 김동영, 이이경, 변진수 등이 뛰고 있는 FC네마는 지난해 2회 대회엔 FC행주란 이름으로 출전했다. FC행주는 1승4패로 6개 팀 중 예선 5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배우 한재석, 아이돌 가수 정하(비트윈), 이건(매드타운), 알베르토 몬디 등이 속한 FC어벤저스는 2016년 1회 대회에선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2회 대회에선 2승2무1패로 예선 3위로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서 풋스타즈를 꺾은 FC어벤저스는 결승전에선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 FC행주(FC네마 전신)와 FC어벤저스는 예선서 만나 5-1로 FC어벤저스가 승리한 바 있다. 당시 FC행주의 배우 배유람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FC어벤저스의 이건이 동점-역전골을, 모델 정진우, 배우 한재석, 마술사 하재용이 차례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 배유람: ‘포효하는 배유람' 지난해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전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는 FC행주(FC네마 전신) 배우 배유람(왼쪽에서 세 번째). (한스타DB)

FC네마로는 8일 한스타 연예인 풋살 개막전은 FC어벤저스에 대한 설욕전인 셈. 지난해 준우승 팀 FC어벤저스는 올해 기필코 우승을 위해 개막전 승리는 필수.

8일부터 매주 일요일 두 경기씩을 치르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주)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고양시 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레인보우희망재단,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이날 개막전에 앞서 오후 1시20분부터는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식 후에는 걸그룹 바바, 옥탑방작업실+옆집오빠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 http://www.afreecatv.com/twinrock )가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 이건: ‘MVP 이건’ fc어벤저스 이건(왼쪽)이 지난해 열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행주 전서 MVP를 수상했다. 오른쪽은 대회 주최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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