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에게 오늘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다! [화탁지 칼럼]

오경아 비엘티 아케아 대표l승인2019.05.13l수정2019.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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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나는 늘 같은 나인거 같은데 나의 기분과 마음은 왜 늘 달라지는가?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고정된 것이 아닌, 크게는 10년 단위로 시작해 1년 단위와 월단위 그리고 일단위와 분단위 그리고 초단위로 변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신문에 실린 오늘의 운세를 한번도 안보신 분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새로 시작하는 날이 과연 어떨지 늘 궁금해하면서 산다는 반증이다. 오늘의 운세를 ‘일진’이라는 단어로 바꾸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서양에서 들어온 개념으로는 ‘컨디션’이라는 쉬운 말과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일진은 컨디션보다는 더 넓은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컨디션은 개인의 감정과 신체의 리듬에 초점을 맞춘 개념으로 알고 있다. 반면 일진은 나의 컨디션 뿐만 아니라 주변 상황의 변화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이란 내가 혼자 열심히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나의 노력과 상황이 시기적으로 잘 맞아 떨어지는 날이 언제인지를 알아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날 하루의 영향만으로 전체를 가늠할 수는 없다. 사주원국과 대운을 비교하여 대운의 흐름이 본인에게 우호적인지 먼저 살피고 세운과 월운을 비교한 후 일진을 살펴야 한다.

신문에 실리는 오늘의 운세는 태어난 해(연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 해에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반면, 일진은 태어난 날(일지)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훨씬 개별성을 띤다고 볼수 있다.

단지 그날의 기운이 좋고 나쁘다를 떠나 오행이 장기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건강체크도 가능하다. 가령 금기운은 폐와 대장을 의미하는데, 금기운이 많은 사람에게 금의 기운이 강한 날은 오히려 폐와 대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과유불급이라 했다. 지나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그리고 금기운은 생명을 죽이는 날카로운 기운도 의미하므로 금기운이 강한 날은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많이 발생한다.

24시간을 두시간 반 간격으로 나누어 12개의 시간대로 분류하는데, 각 시간의 기운에 따라서도 사람의 감정은 변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감정에 영향을 더받고 덜받고 할 수는 있다. 감성계가 발달한 사람은 이성계가 발달한 사람보다는 훨씬 운기의 영향에 민감한 것이다. 한사람의 사주를 보고 목화토금수 오행 중 어떤 기운이 좋은지 나쁜지를 파악하면 그날의 운기가 그 사람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알수 있는 것이다.

▲ 오경아 비엘티 아케아 대표

[오경아 대표]
건국대 철학과 졸업
전 수능영어강사(번역가)
현 비엘티 아케아 대표
현 교환일기 대표
현 세렌 사주명리 연구소 학술부장

오경아 비엘티 아케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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