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는 타고난다? [화탁지 칼럼]

오경아 비엘티 아케아 대표l승인2019.06.01l수정2019.06.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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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칼럼=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명리학을 공부하기 전 범죄심리에 빠진적이 있었다.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던 내가 갑자기 싸이코패스를 다루는 영화에 심취하면서 과연 살인마들은 어떤 심리에 의해 움직이는 걸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싸이코패스는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이 많다. 감정에 의해 말실수도 하고 좌충우돌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사람은 살인마가 될 가능성이 낮다. 감정은 식상계인데 식상은 나에게서 나오는 말과 행동이다. 밖으로 표출이 되는 사람들은 그로 인해 사고를 치더라도 치명적 위험성은 적다는 것이다. 우발적으로 살인은 할 수 있어도 철저히 계획된 연쇄살인마는 될 수가 없는 것이다.

모든 싸이코패스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능이 상당히 발달된 사람들이 많다. 왜냐하면 그렇게 큰 범죄를 연쇄적으로 저지르려면 기본적으로 치밀해야 한다. 감정을 잘 억누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실수가 적기 때문일 것이다.

희대의 살인마 세명의 사주를 간명해 보았다. 두 명은 폭력형 연쇄살인마이고 한 명은 지능형 살인마이다. 유부녀 납치 및 살해를 자행한 두 명의 공통점은 토기운이 넘쳐난다는 점이다. 목화토금수 오행 중 토기운은 생명인 나무를 길러내는 역할을 하지만 물이 부족하고 목기운이 없을 때는 사막처럼 쓸모없는 불모지가 되는 것이다. 생명을 길러낼 수가 없다.

세 사람 모두 생명을 의미하는 목기운이 합이 되어 토로 변해버리거나 충을 맞아 목기운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주였다. 폭력형 연쇄살인마 두 명은 지나친 토로 인해 금기운이 병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토기운에는 기본적으로 금기운이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금기운은 생명을 죽이는 살벌한 숙살지기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병이 들 경우 싸이코패스가 될 확률이 높다.

지능형 범죄자의 경우 수기운이 넘쳐났고 하나 뿐인 목기운이 날카로운 금기운에 의해 충을 당하고 있었다. 수기운이 많을 경우 지능이 높을 가능성이 많은데 그 수기운이 목을 키우는데 쓰여지지 않으면 높은 지능을 엄한 떼 쓸 경우가 많다. 더구나 수는 죽음을 의미하는 우울한 기운이기도 하다. 이 사람의 경우 우울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첫 째, 생명을 의미하는 목기운의 부재이다. 목기운은 봄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 성장하는 기운으로 희망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희망이 없다는 것은 죽음과 가깝다는 반증이다. 둘 째, 조후(온도와 습도)가 맞지 않고 오행이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갑거나 하고 하나의 오행이 너무 많을 경우이다. 폭력형 두명의 경우는 너무 건조했고 지능형의 경우는 너무 차가웠다. 셋 째, 자형(진진, 오오, 해해, 유유)이 있다는 것이다. 자형 자체가 나쁘다라는 것이 아니고 두 번째의 조건하에서 자형이 있을 경우는 흉하게 작용한다고 본다.

물론 이 세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해도 대운에서 목기운이 강하게 들어오거나 조후가 잘 맞거나 형이 깨지거나 하면 삶이 달라질 수도 있다. 사주가 백프로는 아니라 할지라도 용의자 중 몇 명의 사주를 놓고 비교해 보면 가능성이 더 높은 사람을 찾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사주가 병이 들었다는 것은 결국 몸 속의 장기가 병이 들었다는 것이고, 병은 죽음을 부르고 그 죽음이 자신에게 향하면 자살이 되고 타인에게 향하면 살인자가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 오경아 비엘티 아케아 대표

[오경아 대표]
건국대 철학과 졸업
전 수능영어강사(번역가)
현 비엘티 아케아 대표
현 교환일기 대표
현 세렌 사주명리 연구소 학술부장
미디어파인 칼럼니스트

오경아 비엘티 아케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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