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는 福이 있어야 한다? 첫번째 이야기 [위드라임 김준석 칼럼]

위드라임 김준석 상무l승인2019.07.18l수정2019.07.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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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라임 김준석 상무

[미디어파인 칼럼=위드라임 김준석 상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작성한 2017년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자들은 부동산자산을 줄이고 금융자산을 늘리지만 아직도 부동산자산은 52.2% 금융자산은 44.2%이며, 안전자산으로 부동산을 선호하고 있고 특히나 은퇴 후에는 부동산투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수많은 재테크 상품 중에서 부동산이야 말로 안정적이고 달콤하면서도 접근하기 힘든 것이다.  누군가는 아파트, 누군가는 빌라, 누군가는 오피스텔 누군가는 토지 등등 종목도 많고 방법도 많고 정보는 많은 듯 하나 옥석을 가릴 수가 없으니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것이 부동산이다.

그래서 ‘福 있는 자만이 부동산을 이용해서 성공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방법 조차도 오리무중인 것이다. 대단한 분석을 겸비해야 하는지 겸비하지도 않고 본능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움을 겪은 일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한번의 투자로 인생을 바꿀 수는 없지만 어떻게 해야 한정적인 내 종자돈을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가 있는지 신중하고 정확한 투자를 진행해야 하며, 부동산투자를 시작하려고 할 때 어떤 것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그 가이드 라인을 잡을 수 있다면 누구나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것부터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알아가보자.

내가 원하는것과 필요한 것은 다르다.

부동산 흐름을 보고 투자한다. 발 빠른 투자를 한다. 저평가 지역에서 대물을 낚아라, 미래를 보고 투자하라.  등등…. 수많은 말들이 많이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인생에 적합한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흐름 따라 투자하다가 유행 따라 투자하고 곧 남들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부자라는 것은 상대적인 평가라는 것을 생각 할 때에는 남들에게 유행하는 흐름을 따라가지 않는 것이 맞다.

투자를 고민하게 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본인 주변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비슷한 상품으로 따라 투자하게 마련이다. 막연한 부러움으로 바라보지 말고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인지 냉정하게 판단해본다면 간접 경험의 사례로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를 돌아본다면 내가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다. 남들이 투자하는 상품이니까 부러움 때문에 그 상품을 원하는 것뿐이지 본인이 그 투자상품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접근하기 쉬운 수익형 부동산을 시작했다가 금융상품 보다도 못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부동산투자법은 많고 남들과 다른 내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과거는 과거 일뿐 미래는 또다른 이야기다.

현재 우리나라 베이비 붐 세대들은 같은 세대의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많아서 늘 경쟁구도 한가운데서 지내왔었다. 학창시절부터 입시, 취업, 사회속에서의 경쟁 등 결국 인구수가 많은 세대이기 때문에 나온 사회적 현상이었다. 요즘 우리나라는 1983년 합계출산률 2.06을 시점으로 시작되어 35년간 지속되고 있고 초저출산(합계출산율 1.3이하)은 2002년 이후부터 17년간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 같은 속도의 고령화가 진행중이다.

재테크는 이러한 사회현상 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들이다. 그 어떤 재테크 상품도 사회현상을 극복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전세대의 투자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까? 그건 이전세대의 걱정에서부터 나온 조언일 뿐이다. 그러한 조언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듣고 재테크는 스스로 알아보는게 맞다. 1980년에는 적금이율이 15% 정도 수준이고 수도권의 주택보급률이 60%대였다는 것을 생각해도 적금 들어서 거주목적의 집을 사는 재테크 방법은 변화를 가져야할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대박은 없다.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어떤 재테크 상품을 이용해도 마찬가지이다. 수익률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위험해지거나 오래 걸린다. 수익률은 언제든 미끼로 쓰이기도 하고 달콤한 유혹이기도 하다. 수익률 목표치에 대해서 낮게 생각한다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첫번째,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수익률과 안정성이 있더라도 10년넘어야 결과가 나온다면 좋은 투자처는 아닌 것이다. 두번째,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모든 투자자들은 수익이 나는 시점에서부터 욕심에 욕심이 더해져 ‘혹시나 조금만 더’ 라는 생각으로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 기대수익률을 낮게 잡는다면 절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이 이런 면 때문이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대박은 안 따라간다. 오직 안정적인 투자만을 따라갈 뿐이다.’

수익률을 낮춰서 생각하는 것은 부동산투자의 약점인 비환금성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산관리의 3대원칙이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을 꼽는다. 부동산 투자는 안정성, 수익성이 좋다라는 것을 굳이 설명할 필요 없지만 환금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현실적이고 약간 낮은 듯한 수익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의 심리전에서 꼭 이겨야 할 것이다.

위드라임 김준석 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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