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치아상실 시 틀니 보다 임플란트 최소 식립 고려해야 [박영주 원장 칼럼]

밸런스치과병원 박영주 원장,김동원 원장l승인2019.11.15l수정2019.11.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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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스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 박영주 원장(구강외과전문의)

[미디어파인 칼럼=밸런스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 박영주 원장(구강외과전문의)·김동원 원장(보철과전문의)] ‘이빨 빠진 호랑이’라는 말이 있다. 제아무리 동물의 왕이라 불리는 포식자라고 해도 이빨이 없어 사냥할 능력이 되지 못하는 호랑이는 힘이 없다는 뜻이다. 이전의 세력을 모두 잃어버린 무능력한 사람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말인데, 사람도 치아가 상실되면 다양한 측면에서 능력을 잃기 마련이다.

인간에게 있어 치아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 하나인 음식을 즐기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치아가 노화나 사고에 의한 충격 등으로 인해 모두 상실된다면 미관을 망치는 것은 물론,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부분적인 상실이 아닌, 전체 치아가 상실된 경우 저작기능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음식물을 씹고 뜯는 저작능력의 부재는 곧 소화장애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되고, 치아 주위의 얼굴 형태가 함몰되어 입술이 입안으로 말려들어 간 듯한 모습으로 어눌해진 발음은 일상에서의 불편함은 물론, 심리적 위축,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전체 치아가 상실된 경우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해 틀니를 자연치아의 대안으로 삼았다. 틀니는 다수의 치아 및 구강 관련 조직의 결손 시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는 인공적 대용물로 보편화된 치과치료지만, 저작력이 자연치아보다 많이 약해 불편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고, 고정력 역시 부족해 대화하다가도 틀니가 쉽게 빠져버리는 불상사가 종종 일어난다.

틀니에 대한 문제와 그에 따른 단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게 되면서 최근에는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전반적인 치아가 없는 경우 혹은 무치악 상태의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로 최소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인공 보철물을 씌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임플란트의 경우 상악과 하악 모두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남은 치아 부분은 치아모양의 보철물을 서로 연결시켜 전체적인 치아 모습을 완성시킨다.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틀니보다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틀니가 임플란트보다 저렴하고 치료기간도 짧다는 메리트가 있으나, 임플란트는 인공치아가 임플란트 식립으로 고정된 상태로 더욱 강화된 고정력과 저작력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과 모양까지 더해지며 틀니보다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임플란트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무분별한 치료를 행하는 치과도 늘고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과 선택 시에는 주의사항과 함께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을 제대로 숙지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임플란트는 구강구조를 비롯한 골격, 교합상태 등 사람마다 상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객관적인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하는 고난이도 치료에 속한다.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구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감염에 따른 합병증 및 부작용 우려가 없도록 위생관리와 사후관리가 철저한 치과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식립의 성공과 수명을 더욱 연장하기 위해선 보철물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임플란트 치료 과정 속 최종적으로 착용하게 되는 보철물의 경우 심미성과 함께 내구성을 갖춰야 하는 요소로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여러 측면에서 고려해야 변형이나 부식되는 현상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밸런스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 박영주 원장(구강외과전문의)·김동원 원장(보철과전문의)]

밸런스치과병원 박영주 원장,김동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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