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면역력 질환 ‘구안와사’ 조기치료가 관건 [민예은 원장 칼럼]

푸른 한의원 민예은 원장l승인2019.11.18l수정2019.11.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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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한의원 민예은 원장

[미디어파인 칼럼=푸른 한의원 민예은 원장]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안면근육이 마비되는 구안와사 발병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구안와사 발생 빈도가 높은 이유는 면역력 저하다. 외부 환경으로 인해 체온변화도 커지면서 자율신경계가 교란돼 안면 신경이 이상 증상이 보이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총 12쌍의 뇌신경이 있다. 여러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 표정은 제7뇌신경인 안면신경에 의해 안면근육을 조절하면서 이뤄진다. 제 7번 뇌신경이 문제를 일으켜 얼굴 신경의 병리적 이상으로 초래되는 질환이 바로 구안와사다.

구안와사는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 질환이다. 뇌신경의 장애로 인해 발병하지만 뇌졸중이나 뇌종양으로 인한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중풍)와는 다르다.

과거에는 노년층이 겪은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연령대에 관계 없이 젊은층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학업,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면서 면역체계가 무너진 것이 원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눈과 입 주위 근육이 틀어지고 비뚤어지는 등 안면마비다. 외관상 얼굴이 비뚤어지고 이상감각을 보인다. 이마에 주름 잡기, 눈 감기, 입 꼬리 올리기, 코 찡그리기 등과 같은 움직임이 어렵다. 근육 기능이 저하되어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 마비된 쪽으로 음식물이 새어 나오고, 악어눈물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눈물이 새는 증상이 있다.

구안와사는 조기치료가 관건이다. 발생 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회복이 늦어지는 경과를 보일 경우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빠르게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진맥, 문진 등의 일대일 검진을 거쳐 정확한 발병 원인과 증상을 진단한다. 이후 처진 근육을 풀어주는 ‘매선요법’, 눈과 입 주변 근육의 혈을 자극해 마비증세를 완화하는 ‘정안 요법’ 등 맞춤 치료를 적용한다.

구안아 사는 정도에 따라 다른 부위까지 감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치료로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한방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른 한의원 민예은 원장)

푸른 한의원 민예은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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