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유증 예방하려면 어혈 제거·면역력 강화 중점 치료해야 [민중원 원장 칼럼]

어울림한의원 민중원 원장l승인2019.11.27l수정2019.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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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칼럼=어울림한의원 민중원 원장] 최근 5년 교통사고 추이 분석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건수는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2014년부터 2018년까지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 110만9987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762명에서 3781명으로 20.6% 감소하였으나 사고건 수는 223,552건에서 217,148건으로 2.9% 감소에 그쳤다. 2018년의 경우 사망자 수는 2017년 대비 404명(9.6%) 감소했으나 교통사고는 217,148건이 발생해 오히려 813건이 증가했다.

사망자 및 사고 건수의 추세와 유사하게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자 수는 93,047 명에서 74,258 명으로 20.2% 감소하였으나, 경상자 수는 2014 년 223,375명에서 2018년 227,511명으로 1.9% 증가하는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환자는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통사고는 아무리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그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기 때문에 근육, 인대, 관절, 척추 등 곳곳에 크고 작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X-ray, CT, MRI 등의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사고 직후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없다고 해도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손상은 수 일에서 수 개월에 지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안심은 금물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뇌, 척추, 관절 등에 충격이 가해지면 목과 허리의 통증, 팔다리 저림, 부종, 불면증, 이명,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감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불면증, 긴장감, 식욕부진과 두통, 신경증 등 근골격계 외에도 신경계, 정신적 외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 즉 어혈에 있다. 어혈은 피가 탁하고 뭉친 상태로 사고 당시 충격에 의해 혈액이 응고되어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며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혈제거를 중점으로 하되 사고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침, 뜸, 한약, 부항, 추나요법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어혈을 배출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어울림한의원 민중원 원장)

어울림한의원 민중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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