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척추 틀어지면 성장 지연 위험… 건강 지키는 바른체형 관리 중요 [손병국 소장 칼럼]

바른체형 기업부설연구소 손병국 소장l승인2019.12.06l수정2019.1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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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칼럼] 첨단 정보화와 자동화로 한층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지만, 활동량은 턱없이 부족해졌다. 특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면서 거북목이나 척추측만증을 앓는 이들이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 10대 이하 환자가 43,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에서도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유연하고 약하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으로 바르게 선 상태에서 척추가 옆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다양한 이유로 척추가 틀어지게 되고, 그 틀어진 정도가 10도 이상이면 이를 척추측만증이라고 진단한다.

만약 양쪽 젖꼭지와 배꼽까지의 길이가 다르거나, 바르게 선 자세에서 양손의 높이가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엉덩이가 한쪽으로 틀어져 옷이 돌아가는 경우나 열중쉬어 자세에서 허리를 숙이면 등의 높이나 견갑골의 위치가 다른 것도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경우일 확률이 높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체형을 유지해야한다.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 등으로 척추와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과 관절이 약해지거나 불균형한 상태면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기 어렵고 재발이 잦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다양한 장기와 함께 골격과 근육으로 이뤄졌다. 이 중에서도 척추는 우리 몸의 지지하는 핵심 부위다. 척추 균형이 무너지면 척추측만증 등을 비롯한 허리 통증 질환이나 목디스크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체 전반에 있어 기능의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의 경우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보다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척추 건강을 지키고, 바른체형을 가질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척추측만증은 10대 청소년의 비율이 가장 높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성장 지연과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고, 외모적 콤플렉스로 자신감, 자존감 저하와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확인과 적절한 자세 및 습관 교정과 운동 지도를 받아야 한다. (바른체형 기업부설연구소 손병국 소장·보건학 박사)

바른체형 기업부설연구소 손병국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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