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도 지방흡입 받을 수 있을까 [어경남 원장 칼럼]

어경남 원장l승인2020.01.16l수정2020.0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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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클리닉 특화 부산 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외모관리는 더 이상 특정 나이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

특히 중장년층은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깊어진다. 아무래도 40대에 접어들면 건강검진에서 하나 둘 ‘적신호’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부터 해결하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장년층에 가까워져 갱년기에 접어든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나잇살까지 붙는다. 젊을 때와 똑같이 먹더라도 살이 쉽게 찌기도 한다.

이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중년층에 접어들수록 자꾸 살이 찐다면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체질로 바꾸는 게 유리하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함께 비타민D를 충분히 채워주는 것도 필요하며 비타민D가 부족할수록 근육 기능 및 강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요즘에는 건강뿐 아니라 아름다운 몸매를 오래 유지하려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중년 남성은 대체로 복부지방 여성은 늘어진 팔뚝으로 고민한다.

특히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며 남성형 비만과 유사하게 살이 붙는다. 20~30대에는 굵은 허벅지 때문에 고민했다면, 중년에 접어든 뒤에는 거미형 체형으로 변해 두둑한 복부와 팔뚝으로 고민하는 경향이 커진다.

갑자기 살이 찌는 복부나 팔뚝을 개선하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굶다시피 하거나, 섭취 열량을 극도로 제한하는 것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다.

중년층이 아름다운 몸매로 거듭나고 싶다면, 어느 정도 건강관리가 된다는 전제 하에, ‘지방흡입’을 받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다.

다이어트로도 사이즈가 줄지 않는 부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지치거나 다이어트 계획을 포기할 우려가 있고 이런 경우 적절한 범위 안에서 지방흡입술을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수술은 말 그대로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해 세포수를 감소시키는 게 목표다. 이 과정에서 허벅지·복부 등에 자리잡고 있던 지방이 줄어들며 드라마틱한 사이즈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 다이어터가 원하는 부위 대다수에 적용할 수 있다. 한번 제거된 지방세포는 다시 생성되지 않아 시술 당시의 체중만 유지하면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흡입은 나이에 특별히 구애 받지 않는 비만치료다.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주치의에게 이를 알릴 필요가 있지만 안전한 시술에 속한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건강한 중장년층이 지방흡입수술을 받을 경우, ‘부분비만 단기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수술 후 거슬리던 부위가 정리되며 자신감을 찾게 되고 건강관리에 더 매진할 수 있게 된다.

지방흡입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이나, 중장년층 중에는 분명 ‘수술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럴수록 더 자세하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지방흡입수술을 단순히 수술 건수가 많은 병원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지방흡입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수술 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취가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무균수술실과 감염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는지, 수술 후 탄력유지 및 체중조절을 위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수술 병원을 결정해야 한다.(비만클리닉 특화 부산 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

어경남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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