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비롯한 두통, 가볍게 여기지 말고 진단받고 치료해야 [박천생 원장 칼럼]

박천생 원장l승인2020.02.20l수정2020.02.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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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대한두통학회에서 편두통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의료진 5명 중 4명은 ‘편두통 환자가 겪는 고통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이해도가 낮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편두통을 비롯한 두통은 꽤나 흔한 질환으로 여겨져 방치되는 경우도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 약 75만 명에서 2018년 약 91만 명으로 증가해 관심이 요구된다.

편두통은 흔히 가벼운 두통 정도로 인식되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 머리가 욱신거리고 구토나 불안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반복되거나 만성화될 경우 환자가 겪는 고통이 상당해 우울증세나 심리적인 고통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인천에 거주하는 K씨(30)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편두통 증상이 심해져 치료를 위해 관련 한의원을 방문했고, 직장인이나 학생 등은 편두통이 있으면서도 꾀병으로 보여질까 염려하거나 가볍게 생각해 치료를 제때 받지 않았다. 하지만 두통의 정도가 심해지고 증상이 나타나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 받았다.

위 사례와 같이 두통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심리적 요인부터 거북목, 일자목 등의 경추의 불균형으로 인한 두통, 어깨 긴장으로 인한 두통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두통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파악이 늦어지면 후속되는 증상을 놓칠 수 있고 두통이 두통을 유발하는 악순환도 유발될 수 있다.

또한 편두통은 단순히 두통뿐만 아니라 복통과 소화불량,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의 신경 정신과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는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진단과 처방이 이뤄져야 하며, 치료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 임해야 한다.

간혹 치료를 위해 두통약이나 진통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물 의존도가 높아지면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거나 진통제 과용에 따른 악성두통 발생할 수도 있고, 그뿐 만 아니라 복용을 중단했을 때 두통이 더 심하게 재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통 치료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식생활, 충분한 숙면, 전자기기 사용량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두통이 만성화되기 전에 병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

박천생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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