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개강을 앞두고 많은 대학생들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겨울방학 중의 시력교정은 여름에 비해 야외활동이 적어 관리가 편하고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던 사람이라면 시력교정술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안경으로 인해 다소 답답하게 보일 수 있는 인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시력이 좋지 않다고 해서 누구나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시 정도나 각막의 두께에 따라 적합한 수술이 다르며, 간혹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선택할 때는 정밀 검사에 따라 개개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옆으로 젖힌 후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이를 덮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각막이 얇은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하다.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다음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욜 교정하는 방법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력이 안정되기까지 최소 2주 이상의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라식과 달리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합병증 염려가 적다.
수술 안정성 및 수술 후 최상의 결과를 도모하기 위해 라식, 라섹 차이를 분명하게 파악한 후 자신에게 맞는 검사와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어두리 원장)
어두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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