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월요일)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편집팀l승인2020.03.02l수정2020.03.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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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 속에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우리는 국가적 위기와 재난을 맞이할 때마다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살려냈다"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함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수급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함.

文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의경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에게 마스크 수급 관련 긴급 보고를 받은 뒤 계획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함.

▶與野의 공천 작업이 중반을 지나며 더불어민주당v미래통합당 간 대진 윤곽을 드러냄.

여권은 靑출신·이낙연·박원순 측근 인사를 전면 배치돼 정권재창출과 대선대리전 전략이 뚜렷한 가운데, 야권은 靑출신 인사를 겨냥한 자객공천을 비롯해 친박(근혜)계 청산이 강조됨.

중도를 표방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지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등 사실상 궤멸 수준임.

▶더불어민주당은 △윤건영(서울 구로을) △최지은(부산 북강서을) △오영환(경기 의정부갑) △임오경(경기 광명갑) △한준호(경기 고양을) 등 5곳의 공천을 마무리.

靑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후보가 출마할 서울 구로을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리 3번 당선된 텃밭으로, 미래통합당은 3선 김용태 의원을 자격공천해 윤건영과 한판 대결이 예상됨.

▶미래통합당은 김병준 前한국당 비대위원장(세종)·윤갑근 前대구고검장(청주 상당)·정우택(청주 상당 →홍덕)에 공천함,

이장우(대전 동구)·정용기(대전 대덕구)·이철규(강원 동해·삼척시)·이양수(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이종배(충북 충주시)·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신범철(충남 천안시갑)·김태흠(충남 보령시·서천군)·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등을 단수 추천함.

신보라·김은희·고준호·김성용·김승·김영국·김용식·김용태·문월호·박상준·박진호·이원섭· 이지현·천하람·한규찬· 홍종기 등을 퓨처메이커 후보로 선정했고, 서울 광진갑(김병민)·도봉갑(김재섭)·노원병(이준석)· 경기 성남분당을(김민수) 기존 4곳에 수원정·광명을·의왕과천·남양주을·용인을·화성을·파주갑·김포갑 등 8곳이 추가.

▶미래통합당의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원천 배제) 윤곽이 드러나면서 공천 탈락한 윤상현(인천 미추홀을)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현역들의 반발이 거세짐.

통합당에 합류한 이언주 의원, 안철수계 의원 등 외부 인사들이 상대적 공천 배려를 받는 것처럼 비쳐지면서 역차별 불만이 터져나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부인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가 1일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진료 자원봉사에 참여.

安은 서울대 의대(80학번)· 同 대학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의사로서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1989-1991)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았지만 컴퓨터 백신 개발에 나서면서 벤처 사업가로 변신함.

▶정의당 심상정 대표·민생당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與與의 비례를 위성정당은 '꼼수 정당'이라고 비판.

통합당에 이어 민주당이 '진보비례 연합정당'의 창당을 본격 검토하자 "꼼수로 인한 진보 개혁 분열과 중도층의 이반을 피해갈 수 없다"고 반발.

[정부]

▶법무부(추미애 장관)와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신천지에 대한 검찰의 '선제적 강제수사'를 요구하고 나섬,

하지만 검찰은 섣불리 압수수색이 신천지 반발로 역효과가 우려된다면서 방역이 우선이라는 입장임.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支派·지역조직)장을 살인과 상해죄,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朴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께 요청한다"며 "바이러스 진원지의 책임자 이만희 총회장을 체포하는 것이 지금 검찰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가 장기화를 대비해 각종 온라인 가정학습 방안을 공개했지만 우려가 큼.

학교 정보기술통신 인프라 수위가 OECD 최하위권으로, 디지털 교과서(영어, 사회, 과학)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만 발행돼 있어 온라인 가정학습이 쉽지 않다고 함.

▶정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전국 우체국 1,400여 곳에서 보건용 마스크 65만 장을 장당 1,000원에, 1인당 5장까지 판매한다고 함.

마스크 부족 사태가 계속되면서 밀반출과 매점매석, 판매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태임.

[경제]

▶카카오톡이 2010년 3월지 올해 10주년을 맞음.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485만9000명에 달해, 국내 전체 인구를 감안하면 영유야를 제외하고 사실상 전 국민이 이용하는 셈.

▶현대건설이 안전관리 비용을 1000억원 이상 늘리고 안전관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안전 경영' 관련 투자를 강화.

현대건설은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해 인력 운영 혁신,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 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 등에 나섬.

[사회]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하루 5백여 명 늘어 누적 환자수가 3,7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힘.

전국 확진자의 87%가 집중된 TK지역은 병상 부족이 심각상태인 가운데 신천지 확진자 2113명(59.9%)가운데 대구신천지 교인만 1877명(73.1%)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특별편지가 총회를 통해 하부 조직과 신도들에게 전달됨.

李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것처럼 “이 환난이 있은 후 흰 무리가 나온다 하였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는 순리다”라며 "결국 하나님의 통치로 정복된다. 약속의 말씀을 지키자"고 당부.

▶신천지 교인 9000명(서울 2100명 등)이 보건당국의 전화 조사에 아직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된 1만여 명 말고도 '숨은 감염 위험'이 많다는 우려가 나옴,

▶코로나19 방어의 최선일에서 싸우는 대구·경북 간호사들이 무너지고 있음.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에 코로나19 환자가 몰리면서 인력부족으로 퇴근도 없이 24시간 상주근무에 지친 간호사 16명이 사직서를 제출함.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명동성당, 불교계 등이 1일 주말 종교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함. 하지만 전광훈 목사가 운영하는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들은 주일예배를 강행함.

▶대학개강을 앞두고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중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 대학들의 개강 시즌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속속 들어오는 중이어서 추가 확진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음

▶코로나19발 소비 한파에도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주째 오름.

돼지고기가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가정 내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난 것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힘.

▶노동자들이 코로나19사태 이후 "회사 사정이 나빠졌다. 기본급 일부를 회사에 기부해라. 동의하지 않으면 권고사직 처리하겠다"는 등 회사 측의 갑질에 시달리고 있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주 자체 판단으로 근로자를 출근시키지 않는 경우, 또는 그 밖의 이유로 휴업하는 경우 사업주는 평균임금의 70%를 휴업수당으로 지급해야 함.

▶코로나19 확산에 한국인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가 늘면서 해외여행 취소를 둘러싼 환불·위약금 분쟁이 급증하고 있음.

외교부가 '여행 자제' 국가로 분류한 중국 등은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여행사 예약의 60%가 넘는 동남아 여행객들에 환불과 위약금 분쟁은 커지고 있음.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으로 미국 빌보드에서 네 번째 1위에 등극.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신 차트(3월 7일자)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힘.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자 공연 예매했던 팬들이 환불받은 금액 4억여원을 기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일 기준, '방탄소년단'과 'BTS',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약 8천 건의 기부금이 들어와 3억 8천890만 원이 넘게 모였다고 밝힘.

▶가수 청하의 이탈리아 일정에 동행했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청하 음성 판정).

청하가 참석한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는 배우 송혜교, 한예슬, 가수 아이유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함.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기부행렬에 동참했다가 예상치 못한 악플 세례를 받음.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보낸 후 이체 화면 사진을 SNS에 공개했는데, 다른 연예인들의 기부금과 비교하면서 "겨우 100만 원으로 생색낸다"는 악플이 쏟아짐.

▶홍상수 감독이 영화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

<도망친 여자>는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옛 친구 세 명을 만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임.

[국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나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 시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힘.

고위험 국가가 어딘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국, 이탈리아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임.

▶미국서 2월29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

트럼프 정부는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령을 발동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긴급 성명을 내놓으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

▶조 바이든 前 美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 경선에서 첫 승리를 따내며 '기사회생'.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열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제치고 1위에 오름

▶프랑스 보건부가 감염 우려를 이유로 친구와 지인 등을 상대로 '볼키스'와 악수 등 신체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

유럽 내에서 '볼키스'와 '포옹'은 친밀감을 표시하는 전통적인 인사법임.

[기타]

▶한낮 서울이 8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

4일(수)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살짝 내리겠고, 이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임.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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