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동반하는 어지럼증, 방치보다는 원인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도움 돼 [승현석 원장 칼럼]

승현석 원장l승인2020.03.18l수정2020.03.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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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한방병원 승현석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인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두통과 이를 동반한 어지럼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가벼운 어지럼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어지럼증은 그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지럼증은 흔하게 발생한다고 해서 방치하면 안 되는 질환이다. 어지럼증은 실제로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우리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서 자신의 몸과 주위 물체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때 사용되는 신경로에는 시각계, 고유감각계, 전정신경계가 있는데 이러한 신경계의 통합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과 함께 자세불안이 발생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어지럼증은 신체 특정 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를 알려주는 이상 신호와도 같은 것이다. 어지럼증은 이상이 생긴 기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귀의 내이 전정기관 이상에 의해 생기는 말초성 어지럼증이 있고, 소뇌, 뇌간 등의 중추신경게 이상에 의해 생기는 중추성 어지럼증,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 등이 원인이 되는 내과질환 어지럼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과 질환이 원인이 되는 심인성 어지럼증이 있다. 이 중에서 중추성 어지럼증의 경우, 뇌졸중과 같은 가볍지 않는 뇌 질환이 원인이 되어 어지럼증이 나타나므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어지럼증은 증상 역시 다양하게 동반한다. 갑자기 일어서거나 걸을 때 머리가 팽하고 도는 느낌을 받거나 땅이 뱅글뱅글 돌아가며 구토 증세를 느끼는 것 역시 모두 어지럼증의 증상이다. 또한 두통이나 이명과 같은 현상도 어지럼증의 증상 중 하나다.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청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것 역시 어지럼증을 의심할만한 증상이다.

어지럼증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면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상기했듯,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MRI 검사, MRA 검사 등 다양한 진단 장비를 통해 검사를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어지럼증의 치료법 역시 다양해졌다. 특히 양방치료와 함께 한방치료를 함께 받는 양·한방 협진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지럼증을 다스릴 때, 양방치료와 함께 한약치료, 침치료와 같은 한방치료를 함께 받으면 국소 혈행개선, 신경안정효과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가능케 한다.

어지럼증은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어지럼증 치료를 위해 양·한방 협진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신경과 전문의와 한방 전문의가 협진하고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장덕한방병원 승현석 원장)

승현석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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