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으로 옷 맵시를 더 살릴 수 있다? [어경남 원장 칼럼]

어경남 대표병원장l승인2020.03.27l수정2020.03.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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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흐물 거리는 아랫배가 싫어요’ ‘어떤 옷을 입어도 아랫배만 뽈록 해로’ ‘발랄한 A라인 치마 말고 좀 더 성숙한 느낌의 H라인의 치마를 입으면 아랫배만 도드라져 보여서 스트레스에요’ 등 복부 아랫배에 대한 하소연은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공통점은 바로 ‘복부’비만으로 인해 옷 맵시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복부는 팔뚝과 허벅지보다 옷의 맵시의 중요하다. 몸의 중앙에 위치하여 옷 맵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는 복부로 인해 일명 S라인의 몸매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매끈한 아랫배를 만들기 위해 적지 않은 공을 들이지만 뱃살을 제거하고 원하는 라인을 만들기 쉽지 않다.

특히 복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복부가 갖고 있는 범위는 넓으면서 팔뚝이나 허벅지 같은 부위에 비해 근육량과 탄력도는 떨어지고 운동량은 부족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복부 아랫배는 유독 피하지방이 많아 분해되기에도 굉장히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아랫 뱃살에 대한 고민이 지속된다면 지방 흡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방흡입은 체외로 지방세포를 배출시켜 직접적인 지방 세포 제거가 가능한 수술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 과정과 입원이 불필요한 점,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큰 장점이다. 이로 인해 복부에 대한 고민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했다면 실망을 먼저 맛볼 수 있다.

우선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평균적으로 복부에서 제거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은 1,000cc에서 2,500cc 정도로 많아야 2kg 정도의 몸무게만 감소되기 때문이다. 이 이상의 지방 흡입은 수술 부위의 경계짐,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함, 패임, 비대칭 등의 부작용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더 많을 살을 빼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 과도한 양의 지방 흡입을 받는 것은 지방뿐만 아니라 혈액과 수분 제거도 같이 되어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지방흡입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지, 자신에게 맞는 몸매 디자인과 적정양의 지방흡입을 권유하는지, 고주파 관리 같은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병원인지도 함께 확인할 점이다.

또한 지방흡입을 했다고 안심하지 말고 다시 몸무게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체중이 3-5% 찌더라도 지방 흡입을 받기 전에 비해서는 덜 찔 수 있지만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요요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복부의 경우 내장지방이 복병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지방흡입으로 제거가 어려워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꼭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부산 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

어경남 대표병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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