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키성장 저해 원인이 되는 ‘소아비만’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이수경 박사 칼럼]

이수경 박사l승인2020.03.30l수정2020.03.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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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성장관리시스템 톨앤핏 대표원장 이수경 박사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자녀의 키성장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를 둔 박OO씨는 “기다려도 기다려도 눈에 띄지 않는 키성장 속도를 보며 친구들과 차이가 더 벌어질까 답답해지는 요즘이다.”, 송파구 잠실에 사는 초등 2학년 여자아이를 둔 최OO씨는 “키도 작은데 살만 자꾸 찌는 것 같고 성조숙증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키 성장클리닉을 찾아 성조숙증 검사를 해야하나 성장호르몬주사 치료를 받아야하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토로한다.

태어날 때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평균 신장 50cm, 체중 3kg으로 부모의 유전적 키가 크든 작든 시작점은 대부분 비슷하다. 하지만 6세, 7세가 되면서 또래와 키 차이가 나기 시작하거나 비만 아동들이 점점 많아진다. 성조숙증과 키 성장 저해의 원인이 되는 소아비만의 원인은 무엇일까?

취학 전부터 영어유치원에 많은 양의 숙제에, 수학 학습지, 과목별 레벨 테스트, 논술 등으로 학업량은 넘쳐난다. 여기에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수면 시간은 더욱 부족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고, 성장기라는 이유로 키크는 음식으로 알려진 우유, 치즈, 고기와 같은 고단백 음식과 각종 영양제 및 한약까지 섭취하니 소아비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학교나 검진에서 경계성 비만을 진단 받는 부모들은 비만은 아니라 다행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최근 경계선비만, 비만을 넘어 치료를 요하는 초고도비만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그 아이들도 처음엔 경계성 비만으로 시작되었고, 건강식단과는 거리가 먼 라면, 치킨, 과자 등을 계속 먹는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강도가 매우 약하거나 또는 운동량이 너무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 뿐 아니라 그 수가 증가하므로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이 매우 높고 성인병의 위험도 높아지므로 치료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아비만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원인을 파악해 치료 할 수 있다. 키 성장 전문가나 자세체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 아이만의 성조숙증 또는 비만의 원인과 키 성장 저해 이유를 찾고 내 아이에게 맞는 키 크는 방법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

학년이 바뀌는 지금 시기에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 방해요인과 비만 요인, 그리고 예상키, 숨은 키, 성숙단계, 전신 자세체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한다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토탈성장관리시스템 톨앤핏 대표원장 이수경 박사)

이수경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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