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발병, 연령대 상관 없이 잘못된 자세 오래 유지하면 나타나 [김태화 원장 칼럼]

김태화 원장l승인2020.05.15l수정2020.05.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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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힘내라마취통증의학과 김태화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앉아 있는 자세는 눕거나 서있는 자세보다 훨씬 허리에 더 많은 부담을 준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앉아있는 자세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허리디스크를 발병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행동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직장에서, 학교에서, 텔레비전 앞에서 등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는 자세로 보내는데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앉거나 허리를 자신도 모르게 앞으로 숙이고 있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지게 된다.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집콕 생활이 늘어나고 오래 앉아 있다가 허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했다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는 노년에만 찾아오는 병이 아니라 연령대 상관없이 디스크 안의 수핵이 돌출하고 디스크를 감싸는 막이 터지면서 발병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증상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수핵 돌출 정도가 심하면 허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허벅지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경우에는 허벅지가 저린 경우, 종아리가 찌릿한 경우, 하체 일부 신경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정형외과 초기 허리디스크 치료법으로는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도수치료가 대표적이다. 도수치료는 근본적으로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진단하여 교정하므로 평소 앉아있는 자세를 개선할 수 있으며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마사지하거나 교정 치료를 시행한다.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엉덩이를 의자 뒤에 붙여 허리를 세우고 앉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굽혀 허리디스크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양주 힘내라마취통증의학과 김태화 원장)

김태화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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