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적출만이 답이 아니다 [윤재범 원장 칼럼]

윤재범 원장l승인2020.05.18l수정2020.05.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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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윤재범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고양시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자궁선근증 판정을 받고 자궁 적출을 고민하고 있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수술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적출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는 소식을 검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자궁근종만큼이나 발병률이 많은 자궁선근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과 동시에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다. 중년 여성 연령에 빈번하게 보이고 있으며 중년에는 임신 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적출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방법 외에도 기술 발전으로 손상을 주지 않고 회복할 수 있다.

적출을 하게 될 시 후유증이 다양하게 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고 결정하여야 하며 프로하이푸를 통해 자궁을 보존한 상태로 근본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

자궁선근증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정체가 되어 주의 근육층 내로 스며들어 한쪽 혹은 양쪽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것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 외에 폐경 후의 여성, 분만 경험 있는 여성 등에게 발견되는 특징이 있고 원인 중에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이 추측되고 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비슷하다 보니 혼동하기 쉬운데 자궁근종은 혹이 생기는 것이고 자궁선근증은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것이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 있을 시 배뇨장애, 빈혈, 불임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적출을 하지 않고도 자궁을 보존해 주는 프로하이푸가 있다. 이는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열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타겟팅을 조준하여 자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집속하여 괴사 시키는 비침습적 방식이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적어도 1년에 1~2회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자궁 건강 유무에 대하여 체크하는게 좋다.(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윤재범 원장)

윤재범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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