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골절 수술, 강직 발생률 높으므로 꾸준한 관리 필요해 [김홍겸 원장 칼럼]

김홍겸 원장l승인2020.05.20l수정2020.05.20 14:0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팔꿈치는 팔꿈치 위쪽의 위팔뼈, 아래쪽 안쪽의 척골, 바깥쪽의 요골의 3개 뼈가 맞닿아 있는 복잡한 관절이다.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팔꿈치에 발생하는 피로골절을 주의해야 한다. 피로골절은 외상으로 뼈가 어긋나버리는 골절과는 달리, 뼈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여 미세한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외에도 격렬한 스포츠 활동 중 강한 충격을 받거나 낙상사고 등으로 인해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팔꿈치 골절은 여러 부위에 걸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단순 골절뿐만 아니라 인대나 연골 손상이 동반된 복합골절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팔꿈치 요골 골절은 간과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골절선이 어긋나지 않았거나, 골편이 비교적 큰 팔꿈치 골절은 깁스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골절 부위가 어긋나 있거나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분쇄골절의 형태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팔꿈치 골절 수술에는 금속판고정술, 나사고정술, K강선고정술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골절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가지 이상의 방식이 함께 적용되기도 한다. 큰 골편은 나사고정술로 팔꿈치 골절 수술이 가능하지만 골편이 2~3개 이상이라면 금속판고정술에 K강선고정술 또는 나사고정술 등이 적용될 수 있다.

팔꿈치 골절 수술 전에는 골절의 형태 및 주변 조직의 손상 유무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은 수술 시 성장판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팔꿈치 관절은 외상 후 강직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수술 후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특히 인대 손상이 동반된 골절은 강직 발생률이 높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

김홍겸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미학적 포토갤러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28, 10층 1016호(적선동, 광화문 플래티넘  |  대표전화 : 02-734-8802  |  팩스 : 02-6383-0311 ㅣ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42  |  등록일자 : 2015년 1월 20일 ㅣ제호 : 미디어파인 ㅣ 발행인 : 문수호  |  대표이사 : 이창석   |  주필 : 김주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석
Copyright © 2020 미디어파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