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백내장 발병 연령대 점차 낮아져…주요 증상과 대체 방법은? [이현철 원장 칼럼]

이현철 원장l승인2020.05.21l수정2020.05.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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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노안이라고 한다. 이러한 노안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젊은 연령층인 20~30대에서도 노안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젊은 연령층에서 노안과 같은 안질환을 호소하며 안과를 찾는 이들도 많다.

노안, 그리고 백내장의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핵심적인 원인으로는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안구의 피로를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눈의 피로, 무리가 지속되어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

다만 노안, 백내장의 발병 증상은 조금씩 다르다. 노안의 경우 신체의 노화가 점차 진행됨으로써 눈 속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조절력을 상실하면서 발생한다. 노안이 생기면 가까운 거리의 글자,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볼 때 안구의 초점 전환이 다소 늦어지게 돼 불편함까지 생긴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보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 근거리 작업을 오래 했다면 5~10분 가량 먼 곳을 보거나 눈을 감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본인 스스로 신경을 쓰면서 눈을 일부러 깜빡이게 하고,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백내장은 초기증상이 노안과 상당히 흡사하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뿌옇게 변질되는 질환이다.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수정체의 노화현상과 더불어 수정체 변성이 급감,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ᄄᆞ라서 외부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백내장 증상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시야에 안개가 낀 듯 부옇게 보이고 멀리 있는 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이는 증상이 동반할 수 있다. 특히 백내장과 노안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백내장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안구질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해버린 수정체를 제거,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중에는 심포니 렌즈삽입술이 있다. 심포니 인공수정체는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모든 거리에서 높은 질의 시력을 제공하며, 야간시력도 개선, 대비감도 향상 등의 이점이있다.

특히 심포니 인공수정체는 장기적으로 안정성이 입증되어서 후발성 백내장의 발병률도 감소한다. 예전과 비교하여 수정체를 대체할 시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렌즈를 사용하여 빛 번짐과 각막손상 등의 부작용을 많이 줄여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노안, 백내장 등 안구질환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경우 개인의 안구 상태와 수정체 크기, 시력 등이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안과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고 증상에 따른 다양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

이현철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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