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사회에 들어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시대에 들어오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만성통증,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로는 한쪽에 무거운 가방을 매고 다니거나,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를 비스듬히 올린 채 장시간 업무를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심한 디스크나 통증은 약물요법,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통증강도가 낮고 약한 경우 전문 도수치료사가 직접 척추, 관절, 인대의 근육과 연부 조직 등을 교정이나 마사지, 운동법을 통해 이완시켜 통증 완화 및 주변조직의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법인 도수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근골격개 질환을 의사가 아닌 도수치료사가 전문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수치료사의 숙련도만을 정형외과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료를 담당하는 정형외과 또는 통증의학과 의사가 환자의 개개인의 체형 및 증상에 대한 명확한 진단이 없다면 도수치료는 그다지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전문의가 개인의 증상에 따른 적합한 도수치료의 적용에 대한진단을 도수치료사에 전달하고 도수치료사가 그에 의거하여 치료를 해야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통증, 디스크의 경우 나이가 들어 생기는 당연한 질환이다라고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방치할수록 병증이 단계적으로 확대돼 결국 커다란 고통을 야기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및 재활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지기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덕천 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