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우∙골프엘보우 등 팔꿈치 통증, PRP 치료로 해결 [홍상문 원장 칼럼]

홍상문 원장l승인2020.06.25l수정2020.06.25 11:3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성수동 정형외과 마스터신경외과 홍상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전업주부 K씨(41, 성수동)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손목을 비틀어 수건을 탈수하는 동작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통증 부위를 누르니 극심한 통증이 발생했다는 K씨의 진단명은 ‘골프엘보우’였다.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일 때 사용하는 근육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이 발생하여 팔꿈치 통증을 야기하는 테니스엘보우와 골프엘보우는 질환명 때문에 스포츠 부상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K씨처럼 운동과 관련 없는 일반 환자들이다.

테니스엘보우와 골프엘보우는 통증 발생위치에 따라 구분하게 되며 통증 부위가 팔꿈치 바깥쪽이라면 테니스엘보우(외측상과염), 안쪽이라면 골프엘보우(내측상과염)로 진단할 수 있다.

이 같은 내외측상과염은 손과 손목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반복하게 되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키보드 작업이 많은 직장인을 비롯해 육아나 가사 부담이 큰 경우, 직업적으로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팔꿈치 통증은 주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손목을 위로 젖힐 때 혹은 손목에 강한 힘을 줄 때 나타나며 움직일수록 통증의 강도가 세진다. 심한 경우 살짝만 부딪혀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물론 움직임을 최소화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어느 정도 회복도 가능하다.

다만 증상이 악화되면 뼈에 부착하는 근육 부위가 갈라지며 찢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가만히 있어도 팔꿈치 통증이 심해 잠을 설치기도 한다.

따라서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 및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증상을 방치한다면 근육 조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구조적 변형을 초래,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팔꿈치 통증이 극심하다면 약물치료나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통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신의료기술로 인정 받은 ‘PRP 치료’를 통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자가혈소판 주사’로 불리는 PRP(혈소판 풍부혈장) 치료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다양한 성장인자가 들어 있는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성분을 분리해 시술 부위에 주사하는 치료방법으로 환자 혈액 채취 후 원심분리기로 성장인자를 분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성장인자를 채취하고 팔꿈치 손상 부위에 주사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PRP 주사를 손상된 팔꿈치에 주입하면 세포 증식과 콜라겐 생성 등을 유도해 손상을 회복할 수 있으며 점차적으로 통증이 감소하게 된다. 20~30분의 간단한 시술로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자신의 혈액 속의 재생 인자를 활용하는 PRP 치료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자가 조직 재생 효과가 뛰어난 건강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주로 다른 치료방법으로 통증 개선이 미미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여 조직이 약해져 있는 경우 및 조직 파열이 동반된 경우에 시행이 가능하다. 시술 전 PRP 전문 의료진을 찾아서 정밀 진단 후 시술을 받기를 권장한다.(성수동 정형외과 마스터신경외과 홍상문 원장)

홍상문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미학적 포토갤러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28, 10층 1016호(적선동, 광화문 플래티넘  |  대표전화 : 02-734-8802  |  팩스 : 02-6383-0311 ㅣ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42  |  등록일자 : 2015년 1월 20일 ㅣ제호 : 미디어파인 ㅣ 발행인 : 문수호  |  대표이사 : 이창석   |  주필 : 김주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석
Copyright © 2020 미디어파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