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연세고운 피부과 윤나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계절은 건조해 잔주름이 두드러지는 겨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여름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피부 노출로 인하여 피부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름철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을 노력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가장 먼저다. 하지만 열 손상을 받아 피부 노화가 시작됐다면 피부과 전문병원을 찾아가 적합한 시술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레이저 리프팅이 흔하게 활용되고 있다. 올리지오는 비침습 방식으로 마취가 필요 없어 20분만에 시술이 가능하다.

올리지오 리프팅 장비는 RF에너지를 집중 이용해 콜라겐 섬유를 강화하고 탄력을 증대하는 방식으로 피부 리프팅, 타이트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RF는 (Radio Frequency)의 약자로 3KHz에서 300GHz 범위의 전자기파이며, 피부과 영역에서는 300KHz에서 30MHz 사이의 중파 및 단파 영역의 고주파가 주로 사용된다.

식약처 제조 허가를 받아, 안전성이 높고 시술 방법이 간단하며 짧은 시간 시술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 전류를 흘려보내 피부 조직 내에 40~60℃ 정도의 심부열을 발생시켜 처진 피부의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개선하며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할 수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는데 이는 주름, 검버섯, 기미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스트레스 요소가 되곤 한다. 강한 고주파 전류로 피부내에 40~60℃ 열을 발생시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이마와 눈가의 주름, 볼 처짐, 탄력 저하 등의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기존 리프팅 장비에 비해 통증도 덜해 환자분들이 시술을 받기 용이하다.

다만 개인마다 다른 조직 상태를 체크하고 전류를 조절해 온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맞춰야 하므로 다양한 리프팅 시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또한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관악구 연세고운 피부과 윤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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