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근골격계 통증 비롯한 소화기계 질환 발병 가능성 높아 [공준호 원장 칼럼]

공준호 원장l승인2020.07.24l수정2020.07.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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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인네트워크 가정동점 정본한의원 공준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 장마철에는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예기치 않은 순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진료를 받아 문제가 생긴 곳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이후 신체 곳곳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개월 이후 목, 어깨,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근골격계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 불면증을 비롯한 소화기계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또한 대개 하루 이틀 새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주일 혹은 한 달 이상이 지나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사고 이후 겉으로 보기에 멀쩡해 보이더라도 추돌로 인한 충격이 신체에 타격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추돌 시 어혈이 발생해 후유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어혈은 죽은 필을 일컫는 것으로, 이 어혈이 기혈의 흐름을 막고 통증을 유발한다고 본다. 특히 어혈은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신진대사 활동을 저해하고, 이 때문에 근골격계나 장기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없는 것이다.

어혈이나 근골격계의 통증에 효과적인 한의학적 처치로는 추나요법이 있다. 추나요법이란 틀어진 뼈와 근육을 밀고 당겨 바르게 교정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추나요법을 통해 교통사고 후 긴장된 근육 이완은 물론 틀어진 자세를 바로 맞춤으로써 교통사고 후유증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처음에는 별 것 아닌 듯 보일 수 있다. 육안으로 뚜렷한 외상이 보이지 않으며, 의학적 검사만으로 알기 어려운 통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시기도 다르고, 그 양상도 다른 만큼 후유증이 발생하기 전 병원 및 한의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카인네트워크 가정동점 정본한의원 공준호 원장)

공준호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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