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촌연세병원 가정의학과 박선민 과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수면습관 등으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은 늘 피로하다. 이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와 떨어진 면역력, 근육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우선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단과 충분한 숙면이 기본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는 이조차 녹록지 않다. 따라서 최근에는 감기, 면역력 저하, 숙취, 만성피로 등으로 저하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영양수액 주사가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피로회복이나 숙취 해소를 위해서 영양수액 주사를 맞았다면 최근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등 건강관리의 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다. 체내에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주는 치료법으로 정맥 혈관으로 투여해 회복이 필요한 부분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수액을 맞는 목적과 현재 앓고 있는 질환 유무, 복용 중인 약물, 컨디션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야 하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처방받는 것이 부작용을 막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피로와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진단을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습관이 좋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신촌연세병원 가정의학과 박선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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