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시티병원 내과 안지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19로 감염병 및 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 식단조절부터 운동, 건강식품 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미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면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부터 당뇨 등 기본적으로 검사가 시행되는 질환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고 체중과 시력 등 기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증상이 없는 단계의 질병 상태에서 신체 내에 혹시 모를 특정한 질병의 유무를 알아내 조기 진단과 조기치료를 목적으로 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평균기대수명의 증가로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에 대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 외에도 예비부부 및 실버 및 골드 건강검진, 치매위험도 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검사가 있어 연령대와 성별 등을 고려해 맞춤형 검진을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건강검진은 필요한 검진만 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료진 진료연계 시스템을 구비해 질환이나 이상 유무에 따라 바로 진료 및 치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이 되고 있다. 기본적인 국가건강검진 또한 마찬가지이며, 자신이 방문하는 병원 시스템 등과 연계 서비스 등을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감염질환 및 건강관리에 대해 인식이 달라졌으나 아직도 연령대에 맞춰 안내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관리는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최근엔 연령대와 성별에 상관없이 만성질환이나 성인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검진으로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국가건강검진을 미루지 말고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시 관련 진료를 받고 체중관리 및 규칙적인 식사 등 일상에서 관리할 수 있는 부분들을 미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동탄시티병원 내과 안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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