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한의원 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장맛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요즘, 건선 환자들의 고통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실내와 실외의 습도 차이로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상이 발생해도 초기에는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거나 병변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건선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2%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주된 발생원인은 내부 장기 불균형과 외부의 문제로 인해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발생해 나타난다. 특히, 건선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이 질환이 만성이 될 경우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나타난 환부만을 치료해서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 염증 요인을 제거하지 않는 대증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에 그쳐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 인체 내부의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것과 함께 약침과 침, 뜸 치료를 통해 피부 재생력을 높여 피부가 정상적인 조직으로 재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건선은 몸 안의 장기 불균형과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원인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생기한의원 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