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미세천공술, 연골 결손 부위에 따라 적용 고려 [김상범 원장 칼럼]

김상범 원장l승인2020.07.29l수정2020.07.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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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무릎연골 손상'이 있다. 그중 무릎 박리성 골연골염은 '무릎 연골이 닳았다', '연골에 구멍이 났다', '연골 결손이 생겼다'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질환으로 뼈 끝에 위치한 골연골에 손상이 생긴 것을 뜻한다. 경미한 손상은 물리치료 및 주사 요법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연골 일부분이 떨어져나가 뼈가 드러났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적용할 수 있는 수술은 미세천공술로써 연골이 박리되어 뼈가 보이는 병변 부위에 인위적으로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주는 방식이다. 뼈에 구멍을 뚫어 주면 뼈안에 있는 골수세포가 나오면서 무릎 골연골이 재생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무릎 골연골 손상이 경미한 편이라면 미세천공술까지 필요하지 않으며, 골연골의 울퉁불퉁한 부위를 다듬어 주기만 해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골연골이 결손된 부위가 넓다면 미세천공술보다 카티스템 줄기세포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카티스템 줄기세포는 무릎 관절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연골 결손 부위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은 후 약물을 주입하여 연골 재생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무릎 연골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쪼그리고 앉거나, 무거운 짐을 자주 드는 행동은 무릎 관절에 과부하를 발생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무릎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김상범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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