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밸런스의원 윤정후 원장

[미디어파이 전문칼럼] 뜨거운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7월로 접어들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관리에 특히나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다. 여름에는 왕성한 피지의 분비로 피부가 번들거리기 쉬우며, 피부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화장도 쉽게 뜨게 된다. 이렇듯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수분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수분 부족은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기 쉽다. 이때 강한 자외선에 노출이 된다면 노화가 빨리 오며 탄력도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실제로 여름철 피부과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피부통증에 예민한 사람은 리프팅시술 시 느끼는 통증에 대한 걱정으로 시술을 미루는 사례들이 많았다. 울쎄라, 써마지, 슈링크 등 다양한 리프팅 의료기기가 있는데, 기기에 따라 그 통증의 정도가 다르기에 시술 전 어떤 마취가 필요한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에 통증이 적어 마취 없이도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 리프팅 기기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이다. 리니어펌리프팅 또한 통증이 적은 편에 속해, 간단한 마취크림을 사용하나 병원에 따라 마취를 하지 않고도 시술이 가능하다. 선형으로 에너지가 조사되는 리니어 카트리지는 빈틈없이 빠르게 원하는 부위에 고른 에너지 전달한다. 리니어펌 리프팅은 HIFU(집속형초음파에너지)의 열작용을 이용해 조직을 응고하고 피부를 수축시켜주는 원리에 의해 이뤄지며, 7가지의 카트리지로 환자의 피부와 지방의 두께, 피부 처짐의 정도에 맞춘 시술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얼굴의 라인을 잡아주고 턱선과 눈밑주름, 팔자주름, 등 가능하다. 또한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어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미밸런스의원 윤정후 원장)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