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스클리닉 홍대점 김민수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늙지 않고 오랜 기간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건 모든 여성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여성의 피부는 20대 중반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중년 이후에는 볼살과 심부볼, 이중턱이 처지면서 얼굴라인이 무너져 노안으로 보이기 쉽다.

예전에는 성형수술로 이를 개선하려는 이들이 많았지만 요즘엔 얼굴전체 볼륨감과 주름완화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리프팅시술이 동안성형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엔 리프팅과 타이트닝, 얼굴라인까지 잡아주어 확실한 동안효과를 볼 수 있는 인모드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인모드리프팅은 비절개 RF윤곽 레이저로 시술과정이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고주파 열과 강력한 전기 자극으로 지방세포막을 영구적으로 파괴하는데, 이는 요요현상 없이 이중턱과 처진 볼살을 해결할 수 있다. 2단계는 고주파 레이저의 열 자극으로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재생을 촉진시켜 한 번 더 리프팅 효과를 냄과 동시에 피부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3단계는 엘로우 파장으로 기미, 잡티를 제거해 피부결을 개선해 준다.

특히 인모드 리프팅 ‘MINI FX’는 지방층을 포함한 피부에 약 45~47℃의 심부열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이때 지방수축 과정에서 피부가 수축을 못하게 되어 늘어지고 처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1초에 10번 체크가 가능한 인모드레이저의 ‘스마트 온도센서’를 통해 피부 온도보다 높은 열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늘어지고 처진 피부의 콜라겐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처짐없이 매끈한 피부탄력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자국, 멍, 붓기, 약간의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시술 후 당분간은 금주, 금연을 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느낌을 지속해 주어야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미온수 세안을 추천한다.

모든 시술이 그렇듯 부작용 없이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형과 피부상태, 두께에 맞는 시술을 하는 것은 물론 병행하면 좋을 시술들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에게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인모드 리프팅의 온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레이저의 조사 강도와 샷수, 압력을 세밀히 조절해야 하므로 레이저 기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적절히 압력을 조절하고 강도를 분배한 수평각도조사방식으로 정확하고 꼼꼼한 시술을 진행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다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리버스클리닉 홍대점 김민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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