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잡을 수 있는 허리 디스크, 통증 시작되면 치료받아야 [정재경 원장 칼럼]

정재경 원장l승인2020.09.08l수정2020.09.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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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올바른정형외과 정재경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모든 질환은 초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특히 초기에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 통증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발달로 목,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늘어나고 있다. 목을 앞으로 숙이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는 습관이 디스크 유발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목,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목디스크 및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을 비롯해 다리까지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통증은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할 때 사라지는 특성이 있어 허리 통증 및 디스크를 치료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수술이 필요한 수준에 이를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경우에는 비수술적 요법인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치료 방법으로도 충분한 개선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신체의 각종 불균형을 해소하는 체형교정을 통한 치료 방법이다. 근육 이완을 통해 부종 감소, 혈액순환, 조직 기능 밸런스 개선 등 바람직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근육의 탄성과 관절의 움직임이 증가해 통증이 줄어들고 재발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도수치료 등으로도 효과가 없다면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신경 부위에 도달할 수 있는 매우 얇고 특수한 주사기를 사용해 약물을 주입,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정확한 약물 주사를 위해서 신체 내부를 특수한 의료장비를 통해 시술 위치를 확인한다.

이후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 신경 주위에 소염 성분의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의 악화를 막고 통증을 완화한다. 이러한 신경차단술은 만성 허리디스크 환자도 시행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한 시술로 부작용이나 시술 시간 등의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이에 앞서 정밀 검사 및 디스크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체계적인 치료 방법이 적용되어야 하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아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 및 관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보령 올바른정형외과 정재경 원장)

정재경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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